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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환절기 질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0.

[가정의학과] 환절기 질환 1.jpg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낮에는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마와 태풍으로 비까지

내리면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내려가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큰 일교차가 있는 계절에는

환절기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절기 일교차의 경우 우리 몸의 균형이

흔들리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다양한 환절기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실제로 정상 체온인 36~37.5도에서

1도 정도 체온이 내려가면 몸에서

만드는 에너지 대사율이 12% 감소하게 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다양한 환절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하는

환절기 질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학과] 환절기 질환 2.jpg


대표적인 가을 환절기 질환으로는

감기와 알레르기 질환이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어 감기 바이러스가

콧속이나 편도 등에 침투하게 되어

감기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또한 큰 일교차로 인하여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가을철 꽃가루의 영향을 받게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정의학과] 환절기 질환 3.jpg


또 다른 환절기질환으로는

아토피나 가려움증 등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습니다.


심한 일교차는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약화시켜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하게 밤낮의 온도차가

발생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환절기질환으로는

순환기질환도 있습니다.


외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상태가 불안정해지고

심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균형도

기온 변화에 따라서 자주 일그러지게 되므로

순환기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정의학과] 환절기 질환 4.jpg


이처럼 큰 일교차는 다양한 환절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더욱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환절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시간 지키기,

따듯한 음식을 섭취하여 체온을 높여주기,

충분한 수분 섭취, 적당한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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