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유방암병원] 골다공증 예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29.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619999308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 과정 중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라고 하는데요.

암이라는 질병만으로도 힘든 상황인데 뼈 건강까지 위협받게 된다면 몸과 마음 모두 힘들어지게 됩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2)_(1).jpg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인 노화 과정이 진행되거나,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골밀도가 감소되어 생기는 골다공증은 골절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골다공증이 무엇인지, 원인, 증상부터 유방암환자 골다공증 예방법까지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으로,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습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3)_(1).jpg

 



골다공증의 위험 인자로는 노화, 성별(여성), 유전적 요인,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칼슘 흡수 장애, 비타민 D 결핍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며, 나이가 들면서 뼈의 생성보다 소멸이 빨라지고 뼈의 강도도 약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8).jpg

 



우리 몸의 뼈는 일생 동안 제거가 되고 다시 형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요.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 제거되는 뼈의 양이 다시 형성되는 뼈의 양보다 많아지면서 뼈의 양이 감소되고, 이는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폐경으로,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부모나 형제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과도한 흡연과 음주 역시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와 같은 일부 약물들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4).jpg

 



골다공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골절입니다. 특히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하게 발생됩니다.

이외에도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등이 굽어지거나 피로감이 쉽게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넘어질 때 쉽게 멍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5)_(1).jpg

 



유방암환자 골다공증 예방법을 위해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골밀도 검사가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란 인체 특정 부위의 뼈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을 이용한 검사인데요.

DXA 장비로 요추 및 고관절 부위를 측정하여 가장 높은 T-점수를 기준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만약 측정치의 T-값이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며, 수치가 낮을수록 뼈의 양이 많이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골연화증, 구루병 등의 질환도 확인 가능하며 골절 위험도 예측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검사 중 하나 입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6)_(1).jpg

 



폐경 전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난소 기능 억제로 인한 조기 폐경을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항암 치료 대신 선택적으로 난소억제주사를 이용하여 2년간 난소 기능을 억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수술처럼 골밀도 수치가 낮아지는 현상이 관찰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유방암환자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유방암 환자에게 자주 처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다른 항암제인 타목시펜보다 종양 재발률 하락과 생존율 상승이라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골절 또는 골다공증 발병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1015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환자골다공증예방_(7).jpg

 



유방암환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데요.

운동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걷기,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체중 부하를 통해 뼈를 강화하고, 근력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여 골밀도 소실을 막아줍니다.

또한 식습관을 통해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방암환자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는 필수적인 영양소라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를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식품을 통해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단만으로 어렵다면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타민 D 또한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데, 이는 자외선 노출 또는 특정 식품으로부터 체내에 흡수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야외 활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비타민 D를 충분히 공급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방암환자 골다공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0708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의료법준수이미지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