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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 임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24.


[갑상선센터] 임신과 갑상선 질환 1.jpg


갑상선질환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가임기 여성이기 때문에 임신과 관련하여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임신을 유지시키고, 태아의 뇌와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임신과 갑상성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치료를 어떻게 진행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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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잘 조절하지 않을 경우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위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기간, 조절 정도와 관련됩니다.

치료 하지 않은 산모의 경우 유산, 임신 유발성 고혈압, 조산,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중독발증, 태반조기 박리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태아에게는 저체중, 발육 지연, 갑상선 종,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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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서는 항갑상선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적은 양의 약을 복용하여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정상 범위의 상위 1/3에 해당하는 수치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항갑상선제 용량은 갑상선 호르몬 검사치와 임상증상에 따라 전문의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꼭 정기적인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전문의의 지시를 잘 따르면서 치료를 받을 경우 별다른 이상 없이 분만할 수 있습니다.



임신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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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임신중독증, 태반 조기 박리, 심장 기능 이상, 2kg 미만의 저체중아, 사산아 등의

심각한 임신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어 있거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인 요오드가결핍되어 있다면

산모와 태아는 임신기간 동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되어 있고 이런 경우 태아 뇌형성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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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는 레보타이록신이라는 합성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매일 경구복용하면 됩니다.

복용을 처음 시작할 때는 4-6주 간격으로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정상 범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약 용량을 증가합니다.

임신 중에는 복용량이 더 증가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임신 초기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지 몰라 치료가 늦어졌다고 하더라도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보다 임신 관련 합병증과 태아 뇌 발달 저하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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