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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암환자 림프부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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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입니다.
최근 의학의 발달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져 환우들은 더 높은 생존 기회와 더 나은 치료 후의 여생을 약속 받았습니다.
하지만 암 치료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과 피로, 근력과 체력저하, 수면 장애를 겪거나
림프 부종 같은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최근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분야가 바로 암 재활입니다.



림프부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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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활 분야에서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림프부종입니다.

림프부종은 암이 림프계를 침범하거나, 치료 시에 림프계에 장애를 일으켜서 발생하는
림프 순환의 장애로 인해서 팔이나 다리가 붓는 질환입니다.
림프순환은 암세포가 퍼지는 중요한 경로이기에 암세포 전이가 잘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림프순환이 손상되게 됩니다.


림프부종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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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선천성, 조발성, 속발성으로 구분됩니다.

선천성은 선천성으로 발생하는 림프 부종 입니다.
조발성은 대부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소년기와 30대 사이에 발생하며 여성에게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속발성은 림프관의 폐쇄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합니다.


림프부종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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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은 림프가 흐르는 길(림프관)의 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우리 몸의 림프는 다양한 길과 다양한 연결관을 통하여 마단에서 중심(심장) 방향으로 흐르게 되며
어떤 림프관이 손상이 심한지에 따라 상지 부위별 림프부종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즉, 개인마다 손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측 상지에도 림프부종이 심한 부위와 정상이 부위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절한 림프 부종의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림프부종은 초기에는 심하지 않고 가볍게 부었다가 내리는 정도입니다.
부종이 생기면 유방암 환자들은 겨드랑이가 가볍게 불편하거나 위팔 안쪽이 뻐근한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피부변화, 반복적인 습진성 피부염, 피부박탈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톱이 노랗게 변색되거나 늑막액이 고이기도 합니다.


림프부종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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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의 치료 방법은 림프부종 검사를 통하여 개인에 맞는 치료법과 운동법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림프부종 검사는 림프관의 상태를 확인하여
이상이 있는 부위를 찾고 우회를 하거나 회복 가능성을 평가하여
내비게이션과 같이 개인에 맞는 효율적인 치료법과 운동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구역이 정체가 되었고, 어떤 조직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각 구역의 림프관의 기능을 유추하는 검사와 함께 섬유화 또는 지방화된 조직 변화에 맞춰
적절한 압박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맞춤형 관리 방법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부종 자가 치료관리법이 치료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병원에서의 진료와 치료는 일차적으로 자가치료관리법을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가치료법에는 ​림프부종에 대한 이해와 자가 관리법, 림프부종 압박치료(림프부종 특수 붕대치료법, 림프부종 압박스타킹, 공기압 펌프치료),
림프부종 배액마사지법, 림프부종 운동법이 있습니다.

림프부종 치료 시 유의해야 할 점
림프부종 위험도를 계산하여 위험에 따라 지나친 걱정하거나 너무 무심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암 재활은 환자들에게 증상을 줄여주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능력을 회복시켜 주어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고,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중요합니다.

이제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위해 시기별 환자에게 맞는 맞춤 재활이 꼭 필요한 시대인 만큼 조기에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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