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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치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6.


[신경과] 치매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영국에서 노인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0세 이상 성인이

가장 두려워한 질환이

바로 치매라고 합니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치매를 두려워하시는데요.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치매에 대해 알아보고

자가검진법, 검사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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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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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자가검진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2.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3.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4.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5.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6.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7. 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8.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9. 성격에 변화가 있다.

10. 자발성이 감소되었다.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하여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자가진단을 통하여 확인해보시고

해당되실 경우,

꼭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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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사법

치매 검사의 경우

먼저 자세한 병력을 조사하고

이후 의사의 진찰을 실시하고

검사실에서 검사를 실시합니다.

혈액검사와 가슴 X-ray,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인 SNSB, CREAD-K 검사,

뇌 촬영 검사인 CT, MRI 그리고 PET 혹은 SPECT 등의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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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방법

약물치료

치매치료제와 신경행동증상조절제로

나눌 수 있는데요.

치매치료제 중

도네페질·리바스티그민·갈란티민 성분의 약은

뇌의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억제하여

인지 기능을 증진시키는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며

메만틴은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뇌 속의 화학물질인 '글루타민산염'의

과잉 분비를 억제합니다.

두 치료제 모두 뇌 속의 화학물질에 관여하는 것으로,

신경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지연하거나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주범인 '글루타민산염'이

너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합니다.

하지만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정도이며

근원적인 치료를 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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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물 치료

인지 훈련은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기능,

계산력, 언어기능, 전두엽 일 처리 기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사용하도록 자극을 하여

기억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기도 하고,

다른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을 골고루 훈련하기도 합니다.

인지 훈련은 아직 집중력이 좋고

여러 훈련에 적응할 수 있을 정도의 정상 노인이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 효과가 좋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의 경우에도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생활에서 배운 것을 기억해야 하므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정상 노인에서 좋은 방법입니다.

인지 재활은 다양한 인지 기능 중에서

환자 별로 장애가 심한 영역만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훈련하여 좋아지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주로 인지장애가 뚜렷한 치매 환자나

경도인지장애에서 효과가 좋습니다.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술은 특수한 기계를 이용하여

두피에 자기장의 힘으로 자극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음악 치료는 음악을 통해서

미술 치료는 그림 그리기나 색칠하기를 통해서

그리고 원예 치료는 화초를 가꾸면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오게 하는 비약물 치료방법으로

이해력이 남아있어 지시사항을 잘 따를 수 있다면

치매의 시기와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운동 요법은 기준을 정해두고

일정한 시간, 일정한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여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방법입니다.

회상 요법은 개개인에게 과거의 기억들을 되돌아보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환자를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먼 과거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초기 치매 환자들에게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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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수칙과 함께

아동, 청소년기에는 낮은 교육수준을

피하기 위한 초등 및 중등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며

중년기에는 난청, 외상으로 인한 뇌 손상,

고혈압,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만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노년기에는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공기오염, 당뇨병을

피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

예방법부터 자가진단법까지 미리 알아두시고

예방과 빠른 치료를 통해

두려움에서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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