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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예방 습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9.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 습관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의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인들이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이 요법을 포함해

활발한 신체 활동, 규칙적인 운동 등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생활습관과 관련해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와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 습관 2.jpg


1. 여성호르몬제

폐경 이후 여성이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용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다소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단, 호르몬 치료제 사용을 중단하고 수년이 지나면

호르몬 치료제 사용으로 인한

유방암 발병 위험도는 사라집니다.

에스트로겐만 단독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비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방암과 관련해서는 폐경 이후

비만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에스트로겐은 폐경 전에는 난소에서,

폐경 후에는 주로 지방조직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폐경 후 비만한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에스트로겐 수치도,

유방암 발병 위험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 습관 3.jpg


3. 음주

주종을 막론하고 하루 알코올 10g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7~1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알코올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잘 알려진 발암물질입니다.

알코올이 체내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분비물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유방암과 관련해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따라서 술은 일주일에 두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유전적 요인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유방암 관련 유전자는

BRCA1과 BRCA2인데요.

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고

더 어린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젊은 나이(45세 이전)에 유방암을 앓았거나

가족 중 유방암 혹은 난소암 환자가 있거나

양측성 유방암에 걸렸었거나

가족 중 남자 유방암 환자가 있었던 사람은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들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 습관 4.jpg


1. 적절한 운동

운동만큼 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매번 40~60분간 운동을 하면

유방암 발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폐경 후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다면

계단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평소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가져보세요!

2. 모유 수유

임신을 하더라도 만 30세 이후에

첫 아이를 임신하면 그 전에 첫 임신을 한 경우보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이 더 높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모유수유 여부도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데요.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생리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므로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보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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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강한 식습관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과도한 체중 증가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단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민간 요법을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상식적인 식단'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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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연령별 유방암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견 시기를 앞당기는 것 또한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0세 이후 – 매일 유방 자가검진

35세 이후 - 2년 간격으로 전문의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 – 1~2년 간격의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

고위험군 –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검진 주기 결정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은 물론 모든 질병과 질환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예방법 또는 유방암질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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