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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스포츠 탈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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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 
단기간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하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이러한 격렬한 운동이 탈장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포츠탈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단기간 무리한 근육 운동을 진행하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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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던 스포츠탈장은 
최근 단기간에 근육을 키우려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포츠탈장은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면서 
높은 복압과 반복적인 강한 움직임에 의해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며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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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스포츠탈장은 평소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다가
 운동을 할 때만 하복부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게 되어 근육통으로 간주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포츠탈장은 
복벽의 구멍으로 빠져나간 장의 일부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나 괴사 등으로 이어져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탈장원인에 맞는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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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치료의 유일한 방법은
바로 수술입니다.

약해진 복막으로 튀어나온 장을 
제자리로 복원시킨 후 다시 재발이
 나타나지 않게 튼튼하게 고정하여
 마무리해주면 다음날부터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탈장은 자연치유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므로
괴사나 염증 등 또다른 심각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질환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림성모병원 외과에서는
탈장원인과 부위에 따른
 1:1 맞춤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수술 이후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탈장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치료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