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는 수많은 기관들이 있으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크기가 중요도와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기관이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조용히 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중에서도 필수적인 기관 갑상선을 꼽을 수 있는데요.

우리 목의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몸을 작동시키는 에너지를 관리하고 성장, 발달을 조율합니다.

갑상선에서 만들어 내는 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유지, 다시 조절, 심장박동 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갑상선질환종류에 대해 알아두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질환종류는 매우 다양한데요. 유전적 요인은 물론 환경적인 요인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력

 스트레스

자가면역질환

3가지를 대표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요.

갑상선 질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기능 이상을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모든 장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분이 울적하거나, 피곤함, 체중 증감은 다른 소화기나 정신 건강의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갑상선질환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만큼 전문가를 찾아 명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너무 많이 생산되었을 때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음식 섭취를 충분히, 오히려 많이 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고 있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심장 박동이 과도하게 빨라지거나 양손이 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그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데, 골 밀도 감소, 불안장애, 심장질환을 유발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갑상선질환종류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합니다.

갑상선 염증으로 호르몬을 생성해 내지 못하는 경우를 일차성,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전엽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를 이차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피부 건조증, 우울감, 집중력 저하를 겪게 되는데요. 오래 방치할 경우 불임, 우울증을 유발하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이외에도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 갑상선염이 있습니다.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 세균성 감염부터 자가면역성인 만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세부적인 증상 원인에 따라 아급성, 만성, 무통성 갑상선염 등으로 구분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꼽히는데요.

대부분 양성 결절에 속하기 때문에 혹이 발견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을 유발한다면 제거를 권장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자가면역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결절, 혹이 발견되었을 경우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에서는 조직검사와 영상 진단을 바탕으로 갑상선질환 종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의 양성, 악성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악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결절이라면 0.5cm 이상의 크기일 때,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위험도가 높지 않다면 2.5cm 이상일때, 중등도라면 1.5cm이상일 때 시행하게 됩니다.





조직검사의 종류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1) 세침흡인조직검사 :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의 형태를 보며 침을 통해 결절 내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합니다.

2) 총 조직검사: 세침 흡인검사로 얻은 조직의 양이 부족할 때,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질 때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기 위해 시행됩니다.





1. 초음파 검사

갑상선 질환종류를 가장 명확하게 감별할 수 있으며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CT/MRI

갑상선 종양이 악성으로 발견되었을 때 국소 전이 및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CT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을 사전에 확인한 다음 MRI로 대체하여 진행하기도 합니다.

 

3. 핵의학 검사

갑상선 기능 이상(저하증, 항진증)과 갑상선염의 감별을 위해 시행하는데요.

갑상선암의 수술 전/ 후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다면 빠르게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갑상선질환종류 중에서도 기능 이상이나 갑상선염, 양성종양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데요.

호르몬 수치에 따라 방사선 요오드 치료, 항갑상선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생활 습관,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준다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요.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요한 부위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갑상선 기능을 살펴본 

다음 문제가 나타난다면 즉시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를 찾아 갑상선질환종류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