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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예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1.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법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및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와 함께

암 예방의 날 정의와 유방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법 2.jpg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진단을 실천함으로써

얼마든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의

인식을 넓혀 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현재 여성암 1위로 꼽히는 유방암을

많은 여성들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법 3.jpg


특정 위험 요소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알고

발병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유방암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첫 번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 때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될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유방의 실질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는 1차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증식하고 분화하는데

이러한 세포의 증식과 분화가

변형 세포를 늘려 암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여성호르몬제 복용,

만 20세 이전 또는 장기적 경구용 피임약 복용은

에스트로겐의 노출 기간이 길게 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두 번째

빛 공해에 자주 노출될 때입니다.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할 뿐 아니라

에스트로겐 분비를 억제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야간근무나 각종 전자기기에 의해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따라서 빛에 계속 노출돼 멜라토닌 분비는 억제되고

에스트로겐은 더 많이 분비되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유방센터] 유방암 예방법 4.jpg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세 번째

유방암 가족력이 있을 때입니다.

어머니, 자매, 딸, 할머니, 이모, 고모 가운데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고 봅니다.

가족 간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3~4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유방암 가족력의 위험한 또 다른 이유는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만일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일생 동안 유방암이 생길 확률이 60~80%에 이릅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네 번째

잘못된 식·생활 습관입니다.

서구화한 식습관과 비만, 음주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칼로리가 높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혈중 에스트로겐을 높이고

성조숙증으로 초경을 빨리 해

결과적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며

폐경 후 비만한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에스트로겐 수치도 높고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음주는 어떤 주종이든 유방암 발병이 높아지며

알코올이 체내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분비를 증가시켜

유방암과 관련해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그 외에

유방암 과거력, 방사선 치료 경험, 치밀 유방 등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중 하나인데요.

과거 한쪽 유방에 암이 발병했던 이력이 있는 여성은

반대쪽 유방에도 생길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3~5배 가량 높기 때문에

정기적 검진을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또 가슴 부위 방사선 치료 경험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치밀 유방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자가 검진과 정기검진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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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발병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이를 알고 있다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임신이나 수유, 초경, 폐경은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생활습관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먼저 육류를 줄이고 과일을 늘림으로써

서구화된 식습관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이는 몸에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비만에서도 멀어져 유방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60분간 운동을 하면

유방암 발병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데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평소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가지거나

숨이 차오르는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1차적 예방법이라면

질병의 조기 발견은 2차적 예방법입니다.

유방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거의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생존율도 높은데요.

연령대에 맞는 자가 검진과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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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운

초기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매달 규칙적인 자가검진과 함께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연령별 검진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만의

신속한 논스톱 검진 프로세스를 통해

내원 당일, 검사와 결과 상담은 물론

의심 소견에 따라 조직검사까지 받고

귀가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합니다.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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