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후 나타나는 후유증 중 하나인 림프부종은
손과 팔이 부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에요.
이는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에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 생활관리를 통해
케어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림프부종은 피부조직 사이나 피하지방층에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이면서
팔 부위에 부종, 피부 변화, 통증, 염증,
근력 및 기능 저하 등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림프부종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수술 2~3년 후인데요.
그 이유는 수술 직후에는 팔이나 어깨를
무리해서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하지만,
2~3년이 지나면 방심해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무리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방과 조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림프부종은
일상생활에서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하고
조금이라도 증세가 나타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림프부종은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림프액 흡수와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근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림프마사지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운동 횟수와 강도는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은 달라질 수 있으니
운동 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과
방법 등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림프부종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엔
반드시 저탄력붕대, 압박 스타킹 등을 착용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림프관이 손상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감염 때문인데요!
감염은 대개 피부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림프부종은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으니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 알려드리는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생활 팁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료진에게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