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대장항문외과] 충수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21.


충수염, 그 증상과 치료 방법은?


[외과] 충수염 1.jpg


맹장염은 한국에서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수술
을 받고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맹장염이라고 알려진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
충수염
'이라고 하는데요
 
충수염은
체한 것 같은 기분,
복부의 팽만감, 메스꺼움
등의
가벼운 초기증상 때문에
무심코 넘어갈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외과] 충수염 2.jpg


"충수염이란?"

 
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수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
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대의 경우
에는
막하 림프소포가 지나치게 증식
하여서,
성인의 경우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된 분석에 의해

폐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과] 충수염 3.jpg


"충수염의 증상"

 
충수염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
입니다.
이는 충수염을 앓는
약 95%의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그 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
가 있으며
국소적으로
북부 압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수염은 발생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 증상이 변하는데요,
 
초기에는
명치 부위에
통증
이 나타나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하복부 통증
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충수돌기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
이 있거나
골반 내에 위치한 경우
치골 위쪽에 불편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충수가 터진다면

아픈 부위가 하복부뿐 아니라
복부 전체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충수염의 경우에는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 보니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으로 내원
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맹장 수술을
받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외과] 충수염 4.jpg


"충수염의 치료"

충수염은 방치하게 되었을 때
후유증이 심각
하므로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대림성모병원 외과에서는
개복 절제술 및 복강경 절제술이
모두 가능하며 현재는 99% 이상이
복강경 충수돌기 절제술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술 후 상처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같은 복강경이라 하더라도
상처 개수를 줄이는
수술
에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현재 대림성모병원에서는
배꼽에 1.5cm 절개만을
진행하는
무흉터 복강경 절제술

60% 이상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수술 후 약 2개월이 지나면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복부에 팽만감이 들고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내원하여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래야만 충수염이 발생했을 때
조기 치료가 가능
하고
이는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