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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탈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7.


탈모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항암 약물 치료는 항암제가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함께 공격하는 바람에

백혈구나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현상 등

각종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부작용 정도는 약물 종류나 용량,

개인차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부작용 대부분 수주 이내로 호전되지만

부작용을 받아들이고 견뎌내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탈모와 같은 외적인 변화는

자신감 하락, 우울감 등의

심리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관리로

탈모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2.jpg


탈모는 유방암 약제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한지 2주 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며,

대개 치료가 끝나고 2~3개월 후에는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때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굵기나 색깔,

질감 등이 이전과 다를 수도 있는데요.

항암 약물 치료가 종료된 후 1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복구 됩니다.


탈모 3.jpg


탈모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머리는 1~2일에 한 번 정도 감아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해 줌으로써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며 과도한 드라이나

염색, 파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두피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감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기며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두 번째 항암 약물 치료를 시작하기 전,

머리를 자르거나 가발을 착용하는데요.

외적 변화로 인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모자, 스카프, 가발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