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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병원] 항암약물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08.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81189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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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약물치료는 탈모와 구토 등 여러 부작용을 수반하는 고된 과정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망설임을 갖곤 하는데요..

 

오늘은 항암약물치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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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약물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여 혈액이나 골수에 존재하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그 성장을 막는 치료 방법입니다.

 

특히, 암이 다른 장기(예: 뼈, 폐, 간)로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항암약물치료는 암의 종류, 진행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해당 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4주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항암약물치료는 약물을 정맥으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해당 치료를 받다 보면 혈관이 경화되거나 잘 보이지 않아 주사 바늘을 삽입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항암제 치료 등 반복적인 정맥주사가 필요한 암 환자의 경우, 팔에 주사 바늘을 반복적으로 삽입하는 대신 중심정맥에 케모포트라는 정맥주사관을 삽입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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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포트는 일반적으로 흉부의 피하조직에 삽입되며, 500원 동전 크기의 장치가 피부 아래에서 촉지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정맥 카테터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어, 최근에는 항암 약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주로 케모포트 시술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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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항암약물치료는 수술 후에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수술 전에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행 항암 치료는 수술 전 암의 크기를 감소시켜 최소한의 절제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유방의 최대한 보존을 목표로 하며 기능적 및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초기 진단 시 수술로 안전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행 항암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2기 이상의 삼중 음성 유방암이나 Her2 양성 유방암의 경우에는 수술에 앞서 항암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 항암 치료가 완료된 후, 일반적으로 수술은 최종 항암제 투여가 끝난 지 약 3주 후에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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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암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세 전이를 억제하기 위한 보조 항암 요법으로,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여부, 호르몬 수용체 상태, Her2 유전자의 양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계획이 수립됩니다.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필요에 따라 일부 환자에게는 방사선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치료의 방법과 기간은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암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암약물치료의 필요성은 온코타입DX와 맘마프린트 검사를 통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약물치료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며 Her2가 음성인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항암약물치료의 필요성을 정확히 평가하여 불필요한 치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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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는 급속히 증식하는 세포들을 표적으로 삼는 특성이 있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장 내부의 점막, 모발 등과 같이 빠르게 증식하는 정상 세포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로 인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골수 기능의 저하와 감염 위험 증가, 구토 및 오심, 탈모, 구내염, 손발 저림 및 감각 이상, 설사,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심각성은 사용된 약물의 종류와 용량, 그리고 환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회복됩니다.



 



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 어려운 과정일 수 있으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지속적인 치료와 긍정적인 태도로 암 치료의 긴 여정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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