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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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은 갑상선암의 종류, 위치, 크기,

환자의 연령 및 병기에 따라 갑상선의 절제 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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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상선 수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다양해 그에 따른 대처방안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목 안의 불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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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목 안의 뻑뻑한 느낌이나,

삼키기 불편한 느낌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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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이후 가래 배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로 하고 수술 직후 삼키기 어려울 때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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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찬 음료를 마시는 것은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나 과도하게 찬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중칼슘농도 감소에 의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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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위나 손끝이 저릿저릿하며 손발의

감각이 마비되고 근육통 또는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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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부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 상황으로, 칼슘제와 비타민D 복용하고

만약 이미 복용 중이라면 증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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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칼슘 및 비타민D 섭취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목소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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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쉰 목소리, 고음처리가 불가능하거나

큰 소리를 내기 어려운 경우, 매우 드물게

양측 성대 모두가 마비되는 경우,

기도가 좁아져 호흡 곤란이 발생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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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증상은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6개월~1년 이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불편함이 심한 경우에는

갑상선연골성형술이나 성대 내 약물 주입술 등의

국소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 편두통 및 목의 뻣뻣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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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수일간 지속되는 편두통과

목의 뻣뻣한 느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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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일시적으로 수술 후 회복되며

가벼운 마사지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5. 목 운동 범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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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에 비해 목 운동이

좌, 우, 앞, 뒤 외전 운동 등에서

제한되는 느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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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후 오랜 자세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증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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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에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데

베개로 목을 지지하고 45도 정도 상체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것을

삼가하고, 상처가 나아가는 수술 후 2~4일째부터는

점차적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조금씩 범위를 늘려가며 뒤로 젖히는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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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다음날부터는 2~3달 계속하되, 모든 운동은

천천히 그리고 가능한 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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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움직인 자세에서 약 3초간 정지한 후,

원래 자세로 돌아오는 것이 좋고

하루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