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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수술 후 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5.


[유방센터] 수술 후 관리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유방암 수술 환자의 10~20%에게서

팔의 부종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수술 후 얼마나 잘 관리하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수술부위를 관리하는 방법부터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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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 - 수술 당일

수술한 지 4시간 후부터

물이나 음료 등을 마실 수 있고,

식사는 수술 당일 저녁부터 가능합니다.

마취가 덜 깬 경우 울렁거림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어

보호자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한 쪽 팔은 편한 위치에 두되,

낮은 베개나 수건을 받쳐두면 좋습니다.

또 수술 당일에는 수술한 쪽

팔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호흡을 깊게 하면 전신마취로 인한

폐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 - 배액관 관리

수술 부위에 출혈이 생기거나

림프액이 고이지 않도록

배액관을 삽입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배액관을 달고 있는 동안, 샤워는 제한되며

배액관을 제거하고 이틀 후부터 가능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 - 상처관리

배액관 주변 피부는 2~3일에 한번 소독하며

퇴원 후 상처 부위에 부종이나 열감,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부위 상처는 아무는데 4~6주 정도 걸리며

수술 후 1~2주 동안은 겨드랑이, 유방을 절제한 부위,

가슴 옆 부분, 팔 안쪽 등 수술한 부위와

주변에 통증이 심하지만 점차 줄어들며,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딱딱했던 수술 부위도

서서히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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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 - 조직검사 확인과 향후 치료 방향 상담

수술하고 7일 후에 조직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이때 종양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여부와 정도를 바탕으로

유방암 병기를 판정합니다.

병기 및 호르몬 수용체 유무 등을 고려하여

항암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 - 유방암 수술 후 운동

수술하고 2~3일 후부터 팔 운동을 시작합니다.

팔을 앞과 옆으로 들어올리되 무리하지 말고

가능한 정도까지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부위 상처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서

1~2주 후부터는 팔을 90도 이상

움직이는 운동을 하며

봉합사와 배액관을 제거한 후에는

본격적인 상지 기능 장애 재활 운동을

실시해 기능 장애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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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법 – 림프부종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술을 받은 환자의 20%가

림프액 흐름 장애로 팔이 붓는 부작용을 경험합니다.

림프액이 오랫동안 빠져나가지 못하고

조직에 머물면 염증 반응을 통해 섬유화가 일어나

팔이 딱딱해지기도 하는데

림프마사지, 압박붕대, 운동을 통해

림프액 흡수와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근력을 회복함으로써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잘 관리하지 않아 만성화가 진행되면

약물이나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법 – 출혈

유방은 혈관이 많이 분포된 조직이라

출혈이 생길 수 있지만

수술 후 출혈이 생기는 경우

가슴 부위를 압박붕대로 압박하며,

출혈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출혈 예방을 위해 미리 압박붕대를 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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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법 – 액체 고임 및 농양

유방조직을 제거한 빈 공간에

조직액과 림프액 등이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량이면 저절로 흡수돼 문제가 없지만

양이 많으면 배액관을 삽입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여 있는 액체에 균이 자라 농양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절개해 고름을

배출하고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법 – 감각 이상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술을 한 경우

신경 손상이 팔 위쪽에 이상 감각이나

둔한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이 없어도 수술 부위의 감각이

둔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수술 부위 통증은 1~2주 가량 심하다가

점차 줄어들지만,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