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소화기센터] 간질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3.

간질환의 모든 것,
대림성모병원과 알아보세요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에너지를 대사하고 저장하며,
약물이나 호르몬 분해 및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간세포가 손상을 받을 경우
서서히 파괴되어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도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으로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간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간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심영광과장님과 함께
'간염'의 원인과 간질환의 종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염의 원인"

간염일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간염 바이러스(A형, B형, C형, D형, E형),
알코올성 간염, 약물 등에 의한 독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유전성/대사성 간질환,
심혈관 질환, 세균 감염 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간질환의 종류로는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일정 수준 이상
지방이 쌓인 상태로 알코올, 비만,
당뇨병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로감, 오른쪽 상복부에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체중조절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고,
과음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 등으로
간에 침착된 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를 통해 전파되는 A형간염과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B, C형 간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성 간염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피로, 미열, 식욕부진,
감기, 몸살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수개월 내에는
항체가 생기고 회복됩니다.

하지만 B, C형 간염 환자는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간경화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간경변"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이나 지방간의
진행 또는 술 등에 의해
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어 섬유화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간경변이 일정 단계 이상 진행되면
정상적인 간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암"
한국인 암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간암은
증상이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무기력,
피로감, 상복부 불쾌감, 오심,
구토,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