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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골반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21.


여성질환 골반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산부인과] 골반염 1.jpg


여성에게 복부와 골반의 통증이란
매달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 보니 통증에 익숙해져서
생리전 증후군으로 오해해
몸이 보내는 시그널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생리통으로 오해하고
지나갈 수 있는 증상
'골반염' 그리고 골반염의 증상
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산부인과] 골반염 2.jpg


"골반염이란"
 
골반염이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인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등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을 경우

혹은
방치된 상태가 지속되면서
세균이 자궁을 통해
자궁내막과 나팔관, 난소 혹은
복강까지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것
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반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세균이며
성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그 외에도 인
플루엔자균,
A군 연쇄구균, 폐렴구균
등도
골반염의 원인균
이 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은 대부분
성 감염질환으로 생기지만
그 외에 출산,
유산, 임신중절,
자궁 내 피임장치 삽입

자궁 내강 안으로 세균이
유입될 수 있는 경우
에도
골반염이 생길 수 있어
모든 골반염을 성병으로
규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골반염은 여성의 생식기가
감염되기 쉬운 시기인
유산, 분만, 생리 후에 발생
하기 쉽고
 
산부인과 출입을 꺼리는
10대 후반에서 20~30대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골반염 3.jpg


"골반염 증상"
 
골반염증상은 주로
골반통, 발열,
진찰 시 자궁경부나 난소, 난관 등의
자궁 부속기 통증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도 골반염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하복통,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 과다, 열감, 오한,
비뇨 생식기계의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면
골반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골반염이라 하더라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골반염 4.jpg


여성질환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
받는 것입니다.
 
골반염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진다면
나팔관, 난소, 골반 내 유착을 만들어
 난임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있거나
혹은 성 매개 감염의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
골반염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