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하반기 간초음파를 받기 위해 대림성모병원을 방문했었습니다.
저는 코로나팬데믹이 끝난지 오래지만 65세이상의 고령층으로 그당시 고생을 했었고 또 평소에도
만성비염과 부비동염 등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외출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다 가능하다면 외부인과의 손접촉을
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병원등의 엘리베이터 버튼 같은 것은 직접 터치하지 않으려고
그날도 검사가 끝난후 직접 손을 대지않고 휴지를 사용해서 버튼을 누른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화장실에서 나오던 간호조무사님이 내손에 쥐어져 있는 휴지를 보았는지 다가와서
그 휴지 저 주세요 제가 화장실 휴지통에다 버려드릴께요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아....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직접 만지기 싫어서 휴지를 갖고 있는 것이예요
안에서도 작동 버튼을 누르려고요. 라고 했더니 간호조무사님은 아...그러셨군요. 저는 버릴곳이
마땅치 않아서 갖고 계신줄 알았어요 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웃어주었습니다.
아..이렇게 환자의 사소한 것까지 배려하려는 직원은 처음 봅니다. 정말 그날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외워두었는데 집안에 일이 있어서 미루다보니 지금에야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런 따뜻한 분이 대림성모병원에 있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아셨으면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