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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재발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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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려

우울증을 유발하고,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기능에 영향을 미쳐 우리 몸이 질병에 쉽게 노출되게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유방암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유방암 치료부터 예후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의 영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오늘은 유방암 재발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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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방암학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스트레스 지수 4점 이상의 중증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유방암 환자가 50.7%에 달하고,

8점 이상의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도 12.7%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암의 재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없지만,

면역 기능을 감소시키고 질병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암 환자가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유방암 치료 효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근 정신종양학 분야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많은 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정신종양학은 암 환자가 겪는 불면증, 불안, 우울, 인지장애 등 각종 정신증상을 조절해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여 유방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나의 스트레스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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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정도는 0부터 10까지로 상정합니다.

0은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 10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라고 할 때

지난 일주일간 자신의 심리 상태가 몇 점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보세요.

5점 이상이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뜻이므로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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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암 사실을 가족에게 숨기지 않는다.

2.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

3. 유방암에 대해 공부한다.

4. 하루 30분 운동한다.

5.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즐긴다.

6. 잠을 잘 자야 우울감도 사라진다.

7. 환우회 모임에 참석한다.

8. 정신건강의학회 치료를 받는다.

9. 필요하면 가족 상담도 받는다.


대림성모병원에서는 유방암 수술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스트레스 관리를 잘한 환자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할 수 있고,

유방암 치료나 재발 방지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 혼자 힘으로는 치료 기간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치료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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