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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혈관외과] 급성 맹장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16.


[소화기혈관외과] 급성 맹장염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입니다.

 

오늘은 급성 맹장염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갑작스러운 복통이 일어났을 때 혹시 맹장염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복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경우 방치한다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에 대해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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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맹장염 원인

 

 

 

[소화기혈관외과] 급성 맹장염 3.jpg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대의 경우에는 점막 하 림프소포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의 경우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이리가 된 분석에 의해 폐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장염 증상

 

[소화기혈관외과] 급성 맹장염 4.jpg

 

 

증상으로는 95%이상에서 복통을 호소합니다.

이 외에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으며 국소적으로는 복부 압통과 발열이 있습니다.

 

복통 초기에는 상복부 또는 배꼽주위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우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이급후증 및 치골 위치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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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의한 합병증 보다 증상을 방치했을 경우 후유증이 훨씬 심각하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고, 항생제를 투여하며 수술 후 수일간 금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복강경하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시행 하여

개복수술을 하던 이전과 비교하여 흉터가 작아 통증이 훨씬 덜하고 수술 후 회복이 빠릅니다.

 

 

맹장염 수술 직후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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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원 후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2.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회복기이므로 금주 및 금연이 필요합니다.

3.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복통이 지속되고 초기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않고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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