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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센터] 류마티스 관절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16.

[척추관절센터] 류마티스 관절염.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우리 몸의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하여 퇴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관절이 퇴화되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요.

 

하지만 증상에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요.

 

오늘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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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면역세포가 관절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관절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곳에서도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폐, 심장, 신장, 위장관, 신경, 눈, 피부 등에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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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나 유전과의 연관성이 거론되는 다른 질환들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가족력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발 연령은 여성은 40~50대, 남성은 50~60대지만

젊은 연령대인 20~30대에도 발병할 수 있고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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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발이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관절이 붓거나 아프면서 열이 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의 관절,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 등이 붓거나 아프고,

증상이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3군데 이상의 관절이 붓고,

이러한 증상이 6주 이상 이어지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위와 같은 관절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피로나 식욕부진, 쇠약감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이나 혈관의 염증, 간질성 폐질환 등 관절이 아닌 곳에서도 병이 나타날 수 있고,

무릎이나 팔꿈치, 손가락에 멍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눈물이나 침샘에도 염증이 생겨서 눈물과 침 분비가 줄어들고 안구와 구강이 건조해지는 이차성 쇼그렌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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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는 발병 6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직접 관절을 진찰해 변형의 유무, 통증이나 열감의 양상 등을 확인하고,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 혈액검사를 통하여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를 확인하고,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관절의 손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또 ESR과 CRP라는 염증 수치를 통해 질병 활성도를 평가합니다.

질병 활성도란 압통 관절 개수, 종창 관절 개수, 환자 스스로 자기 상태를 평가한 점수, 염증 수치(ESR, CRP) 등을 함수식에 대입해

질환이 얼마나 심한 상태에 있는지 또는 잘 조절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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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진단이 내려지면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우선인데요.

류마티스 관절염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 약제, 생물학적 제제가 있습니다.

 

항류마티스 약제는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항류마티스 약제는 관절 내 연골과 뼈의 손상을 막아주고, 관절염이 심해지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유념해야 할 점은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약제는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복용 시작 시작으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고 꾸준히 적극적으로 약물복용을 이어가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하여 관절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관절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증상 개선과 완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질환이다 보니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환자 분들이 많지만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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