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4.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주의해야 할 낙상사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서
얼음이 서서히 얼기 시작합니다.
얼음은 표면이 미끄럽고 딱딱해서 얼음 위를
잘못 걸으면 미끄러져 넘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이 경직된 상태라 넘어지게 될 경우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낙상사고를 유의해야 합니다.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2.jpg


겨울철 낙상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골절은 아닌지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낙상을 경험하고도 통증을 참고만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통증을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골절, 탈구 등으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사고 즉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일 경우에는 골절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생기며
압통, 근육경련과 감각이상, 골절 부위의 신체 모양의 변형 되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므로 사고 즉시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3.jpg


겨울철 발생하는 낙상사고로 손상되는 골절 신체 부위는
대표적으로 고관절골절, 손목골절, 척추압박골절이 있습니다.

고관절골절은 골절 자체보다
그로 인한 합병증이 더 무서운 골절 입니다.
고관절골절이 되면 움직일 수가 없고 장기간 누워 지내면서
피부 괴사에 의한 욕창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폐렴이나 방광염 등의
감염성 질환으로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낙상사고로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은 손목골절 입니다.
손목골절은 흔히 넘어지는 순간 반사적으로
바닥을 짚게 되면서 발생하는 골절입니다.
이때 손목에는 체중의 2~10배까지 전달 되면서
손목뼈의 골절이 발생하고 대수롭지 않게 증상을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손목관절염으로 진행되거나 손목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뼈가 깡통처럼 찌그러져
주저 앉는 증상으로 주로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약해진 뼈가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골밀도 감소로 인해서 뼈가 약해진 노인이
낙상사고로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4.jpg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절과 인대가
경직되지 않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생하는 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엉덩이 보호대, 지팡이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해야 하며
관절과 인대가 경직되지 않도록 여러겹 껴입어
체온을 보존해야 합니다.

또 낙상 시 허리, 팔목, 엉덩이가 아닌
등판 전체로 넘어 지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에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함부로 움직이게 되면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주변 사람이나
119에 도움을 청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낙상사고는 예방을 철저히 하면서
본인 스스로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주의해야 할 낙상사고!
만약 발생하게 되면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척추관절센터] 낙상사고 예방 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