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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 갑상선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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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엄지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목 중앙부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입니다.
성인일 경우 갑상선의 무게는 약 15~20g이며 정상적으로는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갑상선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만들어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몽의 대사상태를 조절하며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우리가 식사를 통해 얻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속도와 정도를 결정하며,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이 갑상선에 결절(혹)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극히 일부가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악성 종양을 갑상선암이라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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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고, 여성의 암 중 1위로 꼽히는 갑상선암.
발견하기 어려운 암이지만 일반적인 초기증사엥 대해 주의 깊게 살표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견하기 어려운 암, 갑상선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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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갑상선암에 대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며,
대부분 갑상선암 초기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 암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는 갑상선암의 증상으로는 갑상선 크기가 증가하여
혹이 잡히는 느낌이 든다거나 목의 통증, 쉰 목소리, 연하(음식물 삼키기) 곤란 등 증상이 있지만,
대부분 병변이 진행이 된 후에야 나타납니다.

갑상선암 증상을 알아차리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더디고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립니다.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악성 결절로 판별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최우선적으로 권고됩니다.
(※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으로 생긴 종양 똔느 혹을 말합니다.)

이에 반해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의 경우, 주기적으로 변화 여부를 경과 관찰하며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나 고주파 절제술 드으이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갑상선암 검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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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검사 방법으로는 갑상선 조직검사영상검사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갑상선 영상검사]는 초음파 검사와 CT/MRI 검사, 핵의학 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영상진단 방법 중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특히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세침흡인 및 총 조직검사의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CT/MRI 검사는 주로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전 국소 전이, 림프절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CT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실 경우, MRI를 이용합니다.

또한 핵의학 검사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한 경우 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방법이며,
이와 함께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 또는 부갑상선 선종이나 증식증을 진단하고 갑상선암의 수술 전/후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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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조직검사]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진료 권고안에 따라 아래의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먼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을 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합니다.

이 분류에 의해 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결절은 0.5cm
암 가능성이 중등도 이면 1cm 이상, 낮은 단계이면 1.5cm 이상
매우 낮은 단계이면 2cm 이상일 때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임파선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상관없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세침 흡인 조직검사는 실시간으로 초음파를 보면서 결절에 가는 침을 위치시키고 음압을 걸어
결절 내의 세포를 얻어내는 검사로 결절에 대한 검사 중 가장 중요한 검사방법입니다.

총 조직검사는 세침 흡인 검사로 얻은 검체가 불충분하거나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 실시하며
총 조직검사 기구를 이용하면 충분한 양의 조직이 얻어져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세침 흡인 검사 후 불충분한 경우 바로 총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갑상선암 수술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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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종류, 위치, 크기, 환자의 연령 및 병기에 따라 갑상선의 절제 범위를 결정하여 수술을하게 됩니다.
절제 범위에 따라 "갑상선 전절제술""갑상선 반절제술"로 나뉘게 됩니다.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 및 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고 병기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권장합니다.

수술이 여의치 않거나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지 못한 경우, 갑상선암이 주변조직을 많이 침범한 경우 등에는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일부 환자에게는 항암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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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갑상선 수술인 "개경술"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술 방법으로
목의 정 중앙에 5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하여 수술합니다.

절개범위가 크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경부 임파선 곽청술이 용이합니다. 또한 종양의 신경 침범 시 신경 박리가 용의합니다.
하지만 절개 범위가 커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과 수술 후 피부의 부종, 전경부 감각이상, 유착에 의한 경부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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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목의 정 중앙 절개가 아닌
겨드랑이나 가슴 부위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고, 종양의 크기가 작고 주변조직이나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에 시행되며,
최근에는 경미한 주변조직 침범이 있는 암 병변과 5~8cm 크기의 양성 종양 및 그레이브스병 등으로 대상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상처가 드러나지 않도록 수술할 수 있다는 미용상의 장점이 있고 개경술에 비해 상후두신경을 확인하여 보존하는데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또 전경부의 피하 피판 박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앞 목 부위의 섬유화와 유착에 의한 통증이나 불편함, 감각소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경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고 갑상선 자체가 크거나 종양이 커서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
병변이 작더라도 갑상선의 후면 피막 근처에 위치해 기도나 식도, 되돌이 후두 신경의 침범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군에서 제외됩니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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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는 현재까지 갑상선 수술 약 7,000건, 갑상선 고주파 치료 약 5,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갑상선 치료 건수 총 1만 2천건 이상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한 2가지 특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성 갑상선결절 및 조기 갑상선암을 치료하면서 목에 상처를 남기기지 않는 내시경 갑상선절제술
양성 결절 및 암의 임파선 전이를 치료하기 위한 고주파 열절제술입니다.

특히 고주파열을 이용한 갑상선 결절의 절제는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위해 요오드 치료병실 4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오드 치료병실에는 차폐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분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신식 전동침대, TV, 냉장고 및 화장실 등 병실 내에 모든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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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수많은 환자들의 호평에 힘 입어 명성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으로
갑상선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진료과와 의료진이 협업을 이루어 운영됩니다.

또한 환자 방문 횟수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내원 당일 대부분의 검사들을 받고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빠르게 갑상선 병원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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