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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어지럼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7.


[신경과] 어지럼증 1.jpg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어지럼증!
하지만 많은 분들이 빈혈, 영양부족 등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장시간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과] 어지럼증 2.jpg


어지럼증의 종류는?

어지럼증은 크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현훈증'
쓰러질 것 같은 '실신성 어지럼증'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균형장애',
붕 뜨면서 흔들리는 '심인성 어지럼증'으로 나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훈증의 경우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뉘며,
두통, 허리 통증과 함께
가장 흔하게 병원을 찾는 병 중 하나입니다.
중추성 현훈증에는
뇌졸중, 편두통, 뇌종양 등이 있으며
말초성 현훈증에는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습니다.
말초성이 대부분을(70-80%) 차지하나,
간혹 중추성을 놓칠 수 있어,
전문가의 세심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실신성 어지럼증의 경우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저혈당 등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수분 부족,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에 따른
기립성 빈맥 증후군 환자 또한 늘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균형 장애의 경우
말초신경병증, 소뇌 경색 등이 있으며,
심인성 어지럼증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등
정신과적 질환이 원인입니다.


[신경과] 어지럼증 3.jpg


그렇다면 어지럼증을 구별하는
감별 포인트에는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첫째,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현훈증인 경우가 많으며,
나머지 어지럼증의 경우
비회전성 입니다.

둘째, 지속시간 또한 중요합니다.
중추성의 경우 대부분 지속적입니다.
말초성의 경우 일시적이며
반복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 째,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귀가 먹먹한 느낌인 충만감과
소리가 나는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
귀안의 전정기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심한 두통 또는 팔, 다리 위약감, 감각이상,
발음 이상, 안면 마비 등의
뇌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면,
뇌졸중(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후유증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신경과] 어지럼증 4.jpg


어지럼증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어지러우면 빈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원인 질환에 대한 진단 없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빈혈에 의한 어지럼증은 실제로 매우 드뭅니다.

영양결핍이나 기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보양식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먼저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계의 기능장애에 의한 어지럼증을
체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체한 경우 어지럼증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진정계 이상에서 보이는
구역이나 구토는 어지럼증에 의해
이차적으로 동반되는 증상이므로
체한 것과 원인이 다릅니다.


[신경과] 어지럼증 5.jpg

대림성모병원 어지럼증 클리닉은
내이의 진정신경계, 체성감각계, 중추신경계까지
어지럼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경과 전문의가 검사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 시행합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어지럼증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신경과] 어지럼증 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