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외과] 맹장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8.
[외과] 맹장염 1.jpg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오늘은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복통이 있을 때 혹시 맹장염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으시죠

만약 맹장염으로 인한 복통일 경우에는

방치하게 될 경우 큰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과] 맹장염 2.jpg


맹장염이란?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맹장염은

정확한 의학 용어로는 충수돌기염이라고 합니다.

매년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고 있는 만큼

흔한 질병이다 보니 수술 조차도

쉽게 여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맹장염은 제때 수술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복막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 입니다.

맹장염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외과] 맹장염 3.jpg


맹장염 원인?

맹장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 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대의 경우에는 점막 하 림프소포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의 경우에는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된 분석에 의해

폐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물질 혹은 기생충, 종양,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과] 맹장염 4.jpg


맹장염의 증상?

맹장염의 주요 중상은 복통입니다.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이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날카로운 양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으면서

국소적으로는 복부 압통과 발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6시간 이상 지속되는

복부의 불편감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외과] 맹장염 5.jpg


맹장염 치료방법?

맹장염은 수술에 의한 합병증 보다

방치되었을 때의 후유증이 훨씬 심각하므로

의심될 때에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방법은

전방접근 후 우하복부 절개법과

복강경 맹장 절제술로 수술이 진행되고,

수술 후에는 수일 간 금식을 해야 합니다.

맹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맹장염이 발생하였을 때 지체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입니다.

이처럼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빠르게 대림성모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외과] 맹장염 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