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듣고 나와 첫 대면한 분이 본관 3층 수납실에 근무하고 계시는 이은주 선생님이셨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난감한 마음으로 다가갔는데 따뜻한 음성과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심을 느끼자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날의 첫 만남에서 느낀 감사함이 큰 힘이 되고, 몇 번의 수납을 하면서 믿음이 커져 다른 곳에서 수납을 해도 되는데 일부러 이은주 선생님을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환급금이 생겨서 차감을 해주겠다고 하시며 꼭 본인에게 오라고 하셨기에 어제 방문을 했습니다. 인사를 하자마자 기억을 해내고 미리 준비한 서류를 건네주며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방사선 치료 중이라 별관에서 결제를 해도 되지만 다음주에도 선생님 귀찮게 해드리러 오겠다고 인사를 하자 활짝 웃으셨습니다.
암 진단, 수술을 받고, 입원을 하면서 대림성모병원의 모든 분들의 친절함과 편안함, 차분하고 깨끗함에 대한 칭찬을 지인들에게 많이 했습니다. 항상 그랬다는 말이 참으로 맞구나 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마음에 따뜻한 빛으로 남은 분은 이은주 선생님이셔서 그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이글을 씁니다. 대림 성모병원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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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성과 부드러운 미소
-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26.01.21.
- 조회수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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