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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미세석회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3.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442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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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유방암의 발병 빈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우라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으로 만 40대부터 유방촬영술을 2년마다 시행하고 있는데요.

유방촬영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방암뿐 아닌 다양한 질환들을 알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을 진행한 이후 석회화가 발견된다면 유방미세석회화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미세석회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 혹시 큰 병이 아닐까 마음을 졸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성이라면 아무런 문제를 끼치지 않지만 악성일 경우 암이거나,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인데요.

대림성모병원에서는 미세석회화 클리닉을 운영하여 유방암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는데요.

미세석회화가 발견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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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조직에 칼슘 성분의 석회질이 쌓여 하얗게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방 속 유선에서 생성되는 칼슘과 같은 분비물들이 배출되지 못해 쌓이면서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데요.

물 혹, 양성 종양, 동맥경화나 모유수유 후 남은 찌꺼기들이 남아 유선을 막게 됩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폐경 이후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석회화의 모양과 개수, 분포된 형태를 통해 악성, 양성을 구분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양성 석회화로 암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석회질이 뭉쳐 불규칙한 모양을 보이는 미세석회화는 

유방암을 시사하는 경우가 있기에 조직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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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미세석회화는 조직이 매우 작아 초음파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요.

유방촬영술을 진행해야만 미세석회화를 발견할 수 있기에 압박이 불편하다 하더라도 꼭 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고사양의 유방촬영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화질의 유방촬영과 확대촬영을 바탕으로 면밀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악성이 의심되는 미세석회화가 발견될 경우 해당 부위를 자세히 살피기 위해 확대 촬영술을 추가로 진행하는데요.

석회화의 개수, 모양, 분포와 다른 소견을 분석하여 암일 가능성이 3% 이상이라면 

3차원 유방촬영 및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유방미세석회화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유방영상을 세부 전공한 유방영상의학 전문의와 유방외과 전문의가 함께 미세석회화 진단을 내리는데요.

유방암일 가능성이 미미하다면 바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6개월 ~ 1년 주기로 추적검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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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이 의심되는 석회화가 있다면 유방미세석회화 조긱검사가 필요합니다.

미세석회화는 위치를 명확하게 잡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직 검사 방법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요.

대림성모병원 미세석회화 클리닉에서는 3차원 유방촬영 검사를 통해 입체적으로 석회화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입체정위생검을 시행하여 정밀한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수술, 메스를 활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조직검사가 가능한데요.

번거로운 입원 수속 절차를 거치지 않고 피부 마취를 진행하여 약 30분 내외로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미세석회화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유방 내 칼슘이 침착된 상태로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양성 석회화라면 유방암과 관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유방 촬영을 통해 관찰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약 유방미세석회화 조직검사를 진행한 이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 원칙적으로 유방암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조직검사에서 암의 전단계인 전암성 병변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술적인 절제를 통해 남은 석회화 병변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유방 미세석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나트륨의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석회 덩어리를 만들 확률을 높이는데요.

짜고 자극적이게 먹는 습관을 피하고 비타민 k, 비타민 D 등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유방촬영 검진으로 내부 조직과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전문의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검진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방 건강에 대한 안내와 권고를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한달에 한번 유방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 양성 종양이나 유방암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누워서, 서서, 자리에 앉아서 겨드랑이부터 유두까지 촉진하며 피부, 유두의 변화나 분비물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때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껍고 거칠게 변하거나 덩어리가 속에서 만져진다면 

정밀 검사가 가능한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를 찾아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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