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철에는 너도 나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여기저기서 꽃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이번주 주말부터는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동안에는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육, 관절 역시 약해지기 마련인데요.

봄철 야외 활동을 나섰다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로 무릎관절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무릎 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염 중 하나로 앉았다 일어서기, 걷기 등 기본적인 동작 수행에 어려움을 불러오는데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꼭 알맞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와 함께 무릎 관절염에 대처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관절염이란

무릎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 퇴행성 변화를 원인으로 뼈와 인대 주변에 염증,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은 걷거나 서 있을 때 전신의 체중을 부담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관절인데요.

하중 부담, 사용량에 따라 마모되는 시기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 뿐 아니라 비만, 무리한 관절의 사용, 반복적인 외상 등이 위험 요인이 됩니다.



 

무릎관절염 의심증상

무릎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가장 먼저 무릎 관절염을 알아차리게 되는데요.

초기 걸음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관절을 움직일 때 찌릿하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때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를 찾아 초기에 진단을 받는다면 연골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염이 진행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무릎을 쿡쿡 쑤시는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거슬리거나 불편한 정도가 아닌 잠을 자다 깨어날 정도의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부종, 압통, 운동범위의 감소로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염의 진행 단계

무릎관절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서서히 상태가 나빠집니다.

다리를 굽혔다 펼 때 뚝 하고 끊어지는 마찰음이 들려오기도 하는데요.

연골이 닳아 없어질 경우 무릎을 움직일 때 마다 마찰음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하지 전반의 내반 변형으로 다리 모양이 O자 형태로 휘어지게 됩니다.

무릎관절염은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단계 - 무릎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관절 간격이 유지되는 상태

2단계 - 관절 사이 간격이 줄어들고 골극이 발생하는 단계

3단계 - 골극 형성이 뚜렷하며 연골의 소실로 공간의 감소 진행

4단계 - 연골이 마모되어 뼈끼리 충돌이 발생하는 상태

 

*골극이란?

기계적 스트레스, 염증성 자극으로 가시모양으로 덧 자라난 뼈를 말합니다. 

 

방사선 촬영 검사를 통해 관절 간격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골극이 얼마나 형성되었는지를 기준으로 무릎관절염의 단계를 구분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염 진단을 위해 가장 먼저 방사선 촬영 검사 (X-ray)를 시행합니다.

X-선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관절 내 연골, 인대, 활액 막, 반월연골판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MRI (자가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X선, 초음파, CT, MRI 등 다양한 의료 영상을 바탕으로 손상을 진단하고 있어 보다 명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무릎 관절 내시경

작은 카메라를 삽입하여 무릎 관절 내부의 상태를 명확히 파악한 다음 손상된 조직의 제거, 봉합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초~중기의 진행을 보이는 겨우 교정 절골술을 시행하여 무릎에 실리는 부하를 분산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자신의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작은 절개를 통해 전 과정이 진행되므로 통증, 흉터 등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수술이후 예후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인공 관절 치환술로 전환이 필요하게 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에도 지속되는 무릎 통증

✅보존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진행성 무릎 관절염

✅무릎, 다리의 변형

✅걷기 등 일상생활에 제한이 발생하는 경우





다른 치료에도 무릎의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이 경우에도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권장하는데요.

인공관절에도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 나이보다는 65세 이상에서 실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 X 영상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질병의 손상을 진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X-ray, MRI, CT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 영상 기술을 활용해 신체 내부 구조를 시각화 하여 손상을 명확하게 감별합니다.

이렇게 수집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각 분야의 의료진과 함께 평가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요.

영상의학과전문의가 함께 치료 전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함으로써 보다 수준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무릎관절염이 의심될 때 망설임 없이 찾아 주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