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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 산후 갑상선 기능 장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04.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38015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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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여성의 삶에 있어 큰 분기점이 되는데요. 아이를 낳기 전과 후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죠.

아이를 품고 있는 10달 동안은 잠자는 시간, 스트레스, 먹는 것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출산 이후 몸조리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출산을 겪고 난 이후에도 큰 변화를 마주한 우리 몸이 다시 안정적인 체계로 돌아가기까지 몸조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면역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산후 갑상선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후 갑상선염이라고도 불리며,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대처에 미흡함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갑상선염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 산후 갑상선기능장애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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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기능장애(산후 갑상선염)란 무엇일까요?


목 한 가운데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을 갑상선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갑상선호르몬을 생성, 저장한 다음 혈액에 적절히 섞어 전신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갑상선염은 문자 그대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출산 이후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역할?



체온조절, 근육의 사용, 감정 상태 조절 및 성장호르몬 분비 등

체내 대사를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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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후 갑상선기능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산후 갑상선기능장애는 출산 이후 3~6개월 이후 발생합니다. 면역기능의 이상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균, 바이러스의 감염이 아닌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스스로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임신 중에는 갑상선 기능에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미약한 갑상선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출산 이후 갑상선 기능장애가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를 임신 이후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임신 중에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면역체계 활동이 올바르게 유지되지만,

출산 이후 억제되었던 면역 반응이 비이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산후 갑상선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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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기능장애의 증상은?



산후갑상선염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무통성 갑상선염에 속합니다.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산후 갑상선염은

초기 2~4주간 갑상선 기능 항진기

4~12주간 갑상선 기능 저하기

순으로 나타난 이후 저절로 회복되는데요.

일부 20~30%의 경우에서 영구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앓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의 양상이 모두 나타나기에 문제를 인지하는데 혼란을 겪을 수 있는데요.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의 증상을 모두 알아두고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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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기능장애 진단이 어려운 이유



앞서 말씀드린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갑상선염을 겪으면서도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무통성 갑상선염인 만큼 갑상선이 붓거나, 목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갑상선의 문제라 생각하기 보다

분만 후 본래의 몸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여 병원을 잘 찾지 않습니다.

산후 3~6개월 후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없고 피로한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는데요.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감, 무력감이라 생각하기 보다 산후우울증으로 여겨져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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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미리 점검해보세요!

 



주로 임신 초기나, 분만 직후 갑상선에 대한 자가 면역항체가 발견되는데요.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항체가 발견된 산모는 높은 유산율을 보이며, 출산 후 3~6개월 사이 면역 항체의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갑상선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가 있는지를 미리 알아두면 산후 갑상선기능장애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임신 초기, 분만 직후 갑상선 기능 검사를 진행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등 알맞게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


산후 갑상선기능장애의 증상과 예후는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영구적인 기능 저하증을 앓아 호르몬제를 평생동안 복용하기도 합니다.

한 번 산후 갑상선기능장애를 앓았다면 다음 출산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핵의학 진료 및 정밀 장비 시술, 개인 맞춤 약물요법 및 비만 관리, 진료 당일 모든 검사를 진행하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의 체계적인 진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갑상선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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