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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양성종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4.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19150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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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정기검진을 통하여

유방 양성종양을 진단받는 여성 분들은

유방암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유방에 생긴 혹 제거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양성 질환 중 일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유방에 생긴 혹이라고 해서

무조건 제거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했어요.

양성종양이라고 해서 꼭 제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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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 생긴 혹, 암과 구별하는 방법은?

유방 양성종양은 여성의 20~30%에게서 나타납니다.

이 중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일부에 국한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 분들이 양성종양의 제거를 원하는 이유는

유방암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어요.

일부 양성 질환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양성종양이라고 해서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유방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지금부터 안심해도 좋은 양성종양 및 양성질환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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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해도 좋은 양성종양 및 양성질환

유방암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해도 좋은 양성종양과 양성질환으로는

유방낭종, 섬유선종, 유방염, 유방의 지방 괴사가 있어요.

유방낭종

유방낭종은 물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 없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찰이 필요한 양성종양이라고 했어요.

개수가 많다고 해서 위험한 것은 아니며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서

낭종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단, 낭종의 내용물이 핏빛을 띠거나 낭종이 세 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

주삿바늘을 뽑아도 낭종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요.

섬유선종

30세 이하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고 했어요.

주변 조직과 경계가 분명하고 유방 내에서 잘 움직이는,

단단한 고무 같은 멍울로 통증이 거의 없다고 했어요.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마다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관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해요.

유방염


유방이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오한이나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수유기 유방염과 비수유기 유방염으로 나눌 수 있어요.

수유기 유방염

수유중인 여성의 2~3%에게 나타나며,

아기가 젖을 빨면서 유두나 유륜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곳을 통해 세균이 유선 안으로 침범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라고 해요.

유방염으로 인해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수유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막힘 유관이 뚫리도록

염증 부위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어요.

비수유기 유방염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관 내용물이 유방 조직으로

거꾸로 흘러가 염증이 생긴다고 했어요.

농양이 형성되기 전에 항생제로 대부분 치료가 되며

농양이 형성된 후에는 피부 절개를 통해 농양을 배출해야 해요.

유방의 지방괴사

유방 타박상, 수술, 방사선 치료,

파라핀 주사, 실리콘 주입 등으로 발생하는데요.

단단하고 경계가 불명확한 여러 개의 혹, 유방 피부 함몰 등

유방암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암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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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를 고려해야 하는 고위험 양성종양 및 양성질환

엽상종양

유방 영상 검사에서 섬유선종과 비슷해 보이지만

3개월 만에 크기가 두 배가 되는 등

빠른 속도로 자라는 특징이 있었어요.

일반적으로 60~70%는 양성, 16~30%는 악성이라고 했어요.

세포검사나 유방 영상검사를 통해 암과 구분하기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커 반드시 제거해 조직검사를 실시하며

제거는 수술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요.

관내유두종

주로 유륜 아래 생기지만 유방 어디에나 생길 수 있어요.

유두에서 노란색이나 핏빛을 띠는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숨어있는 유방암이 동반될 위험이 6~7% 정도 있어

수술적 제거나 진공보조 유방생검술을

필요로 한다고 해요.

방사선 반흔

유방암과 구분이 쉽지 않아

대부분 조직검사를 실시한다고 했어요.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될 경우

숨어있는 유방암이 동반될 위험이

6~10% 정도 있어 대개 수술적 제거 또는

진공보조 유방생검술을 권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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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이 필요한 양성종양의 유형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은 6개월에 한 번씩 모양과

크기의 변화를 살펴야 한다고 했어요.

양성종양의 모양이 변하고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불안감이나 불편함이 심한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를 고려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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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종양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종양으로는

비정형 유관증식증, 비정형 소엽증식증,

소엽 상피내암(비침윤성 소엽암)이 있었어요.

비정형 유관증식증

유관 상피세포가

비정상적인 상태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조직검사로 유관 상피내암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반드시 수술이나 진공보조 유방생검술로

제거해야 한다고 했어요.

종양 제거 후에도

나중에 유방암이 생길 위험이 4~5배 높고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위험도가 2배 더 증가한다고 해요.

따라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했어요.

비정형 소엽증식증

소엽 단위 세포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증식하는 질환이라고 했어요.

조직검사로 유방암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반드시 수술이나

진공보조 유방생검술로 제거해야 하며,

침윤성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3~5배 정도 높다고 해요.

소엽 상피내암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은 만큼

수술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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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병기와 완치율 8.png

[유방센터] 유방암 병기와 완치율 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