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평상시 우리 몸에서는 이상 신호를 많이 보내지면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주기적인 검사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은 목 정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이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 몸의 대사 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데 이 질환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입니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량 복용할 경우, 갑상선염으로 인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요 증상으로는 체중감소와 전신의 쇠약감, 근력약화, 손 떨림이 있습니다.

평소 더위를 잘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게 되며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심부전과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한 경우에는 남성에서는 흔히 근위부 근육 위약 소견이 발생하는 주기성 마비가 발생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가 감소하거나 불규칙해지곤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검사방법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채혈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혈액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방법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중요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항갑상선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갑상선염이나 일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에는 항갑상선제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 후 치료 방향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의 1차 치료로는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입니다.

단,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이외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요법과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진행됩니다.

수술이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의 경우 향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영구적인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오랜 기간 방치하고 치료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갑상선 중독증 위기 등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통해서 치료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