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입니다.

기존의 항암 약물치료의 경우정상세포만 공격하여 부작용이 컸었어요.

하지만 표적치료는 암세포에특징적으로 발현한 표적을

잡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방법으로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고

유방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에만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치료 방법으로

당연히 부작용도 적고 효과는더 좋은 치료 방법이었어요.



표적치료란?

표적치료는암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는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작용하며

HER-2 수용체에 결합하여 종양세포의증식을 막는 치료 방법이었어요.

암세포에서 선택으로 작용을 하므로상세포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재발률과 사망률 감소에도 효과적이었어요.



표적치료로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추기

세포가 분열하고 자라는 과정에는여러 가지 성장 인자 물질이 관여했어요.

유방암 세포 역시 이들의 영향으로증식하고 성장하곤 했어요.

유방암 세포의 대표적인 성장 인자 물질은HER-2이며 HER-2는 세포 분열을

조절하는 물질로 정상인 누구에게나 다 있어요.

그런데일부 유방암에서는HER-2유전자가 지나치게 활성화하여

암세포 분열이 빨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암세포 분열이 빨라지는 만큼

암의 진행 속도도 빠르며재발이나 사망 위험도 높아지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표적치료 방법이개발됨에 따라 재발률과사망률을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그 중 대표적인 치료제가 바로허셉틴이에요.



허셉틴 투여방법 및 부작용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대표적인 약제가 트라스투주맙으로

상품명은허셉틴이라고 불렀어요.허셉틴은HER-2 양성 유방암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거나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제에요.

허셉틴의 투여 방법은3주에 한 번씩 1년 동안정맥 또는 피하에 주사했어요.

수술 후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항암 약물 치료와 병행하거나 단독 투여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동시에 투여도 가능했었어요.

허셉틴은 정상세포의 손상을최소화하기 때문에일반적인 항암 약물 치료보다부작용이 경미하지만

2~3%의 환자에서 심장 독성이 발생할 수 있어치료 전부터 심장 건강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이후에는 주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요했어요.

부작용은 표적치료에 앞서 안트라사이클린을포함한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한 결과

심장 독성이 생길 확률이 높으며과거 심장 또한 고혈압 질환이 있거나

만 65세 이상인 경우 더욱 주의해야 했어요.

또, 부작용으로는 오한과 발열,구토, 두통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감기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임의로 감기약을복용하지 말고 담당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셔야 했어요.



허셉틴 건강보험 적용

허셉틴은 꽤 고가의 약품으로건강보험을 통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었어요.

HRE-2 양성에 암 크기가 1cm 초과인 환자는투약 기간 총 1년간(수술 전후 포함) 건강 보험이

적용돼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됐어요.단 암 크기가 1cm 이하이면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