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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통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6.19.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1303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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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그만큼 통증이 심할 때 빗대어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람만 스쳐도 아플 만큼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통풍인데요.

통풍은 세계적으로도,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통증의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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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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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


통풍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반하여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체중이나 나이가 많은 경우,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통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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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증상



통풍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요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이 지내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대개 오랜 기간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합니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인데요.

첫 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며 전신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그 후에 발생하는 발작들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되고,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관절입니다. 그 외에도 사지관절 어디나 침범이 가능합니다.

 

간헐기 통풍은 간헐기 통풍은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합니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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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진단법


관절의 윤활액이나 주위 조직을 뽑아내어, 현미경을 통해 백혈구가 탐식하고 있는 바늘 모양의 요산결정을 확인하면 확진이 가능합니다.

윤활액을 얻기 어려운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급성 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히친 치료에 대한 극적인 반응 등 세 가지를 만족하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관절 윤활액 검사는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혈청 요산농도는 혈액검사로 측정하며 보통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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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치료방법

 



통풍 치료의 경우는 각 단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치료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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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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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예방방법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조절, 절주, 과식 자제 등은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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