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높은 질병인 만큼
평소 정기적인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 검사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촬영술은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한 검사인데요.
각 유방을 위아래와 좌우에서 압박해
총 네 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통을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유방을 세게 누를수록 유방 두께가 얇아져
유방 내부가 잘 보여 정밀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의 노출도 적습니다.
유방촬영술은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유방암 증상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에 한번
유방촬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맘모그램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우 치밀한 유방을 가진 젊은 여성에게
효과적인 검사로단순한 물혹인 경우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3.0T MRI는
기존의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 검사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최근 유방암 진단에 점차 이용이
늘고 있는 MRI검사는 유방암 진단뿐 아니라
병기나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방사선 노출이 없고 양쪽 유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매우 선명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최근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첨단 3.0T MRI를 도입하면서
초정밀 유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요시간이 길었던 MRI 촬영이
초진 환자는 20분 이내,
재진 환자는 12분 이내에 가능해졌습니다.
조직검사는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 방법이며
앞서 시행한 임상진찰,
유방촬영 및 유방 초음파 검사 등에서
암으로 의심되는 혹이 발견될 시 실시합니다.
조직검사 방법에는
세침흡입 세포검사, 총 조직검사,
진공보조흡인 유방생검 등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 세침흡입 세포검사 : 가는 주사바늘로
병변 주변의 세포를 빨아들여 조직을 채취
▶ 총 조직검사 : 부분 마취 후 바늘을
유방조직에 삽입하고
굵은 바늘을 이용해 조직을 채취
▶ 진공보조흡인 유방생검 : 바늘을 삽입하여
진공으로 음압을 걸고 조직을 당긴 다음
회전하는 날이 조직을 잘라내어 채취
오늘 다양한 유방암 검사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유방을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