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망가진 혈관이 모든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키는 대사질환입니다.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눠지며
1형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기능이 소실되면서 생기고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기준은?
당뇨병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공복 상태에서 75g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여 검사 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다뇨, 다음, 체중 감소와 같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 시간과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의 주요 증상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다뇨, 다식으로 이를 당뇨병의 대표적인 3다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뇨 환자는 증상 없이 건강검진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병의 치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운동과 식이 요법인데요.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가 적극적인 운동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이나 GLP-1 주사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진단 시 고혈당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바로 약물 치료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법은?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흔히 동반되는 질환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는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의 5~7%이상을 감량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 2일에 한 번 이상, 식후 30분 이후에 30분 이상의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해야 합니다. △ 식사 때에는 천천히 꼭꼭 씹어 20분 이상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단순단(설탕, 꿀 등)과 고지방 식품은 제한하고 가능한 싱겁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예후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일반인에 비해 기계 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1.9배, 사망률 2.6배 높았다는 국내 연구도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