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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연령별 검진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08.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비만, 모유수유 감소,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방암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자가 검진과 연령별 정기적 검진 등의 관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능성을 높인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019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약 11,000명이던
유방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도에는 약 26,500명에 이르며
2배 이상 증가하였는데,
이 그래프를 통해 국내 여성 유방암의 발생 추이가
연간 2만 명을 넘어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유방암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긴 어렵지만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
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 저하,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 증가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으며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 임신하지 않은 경우
- 여성호르몬제 복용한 경우
- 경구용 피임약 복용한 경우
-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빛 공해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 유방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
-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암의 초기증상의 경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스스로 발견하기에는 어려움
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난 후엔
유방에 혹과 같은 덩어리가 발견될 수 있고
유두나 주변 피부가 함몰되거나
분비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유방에서 칼로 베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이나
타는 듯한 통증
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유방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방암의 경과가 빠르게 진행하여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만나
검사와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은
스스로가 유방의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혹으로 나타나는 유방암의 80% 이상이
자가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
, 일정한 날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생리가 있는 경우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 전후에 검사를 실시하고
임신이나 폐경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
엔
매월 일정한 날짜에 검진을 실시하면 됩니다.
자가검진은 누워서 또는 앉거나 서서 할 수 있는데
누워서 하게 될 경우, 위 그림과 같이
누운 상태에서 검사하는 쪽 팔을 위로 올리고
반대편 2, 3, 4번 손가락을 이용해
화살표 방향대로 그려가며 검진을 합니다.
앉거나 서서 하게 될 경우에는
위 그림과 같이 유방 바깥쪽 상단부위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멍울이 있는지 검진하고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30세 이상의 경우 매달 자가검진
- 35세 이상의 경우 2년에 한 번 전문의 진찰
- 40세 이상의 경우 1~2년 한 번
유방 X선 촬영 및 전문의 진찰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연령별 유방암 검진법인데요!
연령별 따라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을 실시한다면
조기 발견은 물론 유방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대림성모병원이 언제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으니
유방암 초기증상과 더불어
다양한 유방질환으로부터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내원하셔서 당일 진료 및 검진을 통해
무거운 마음을 더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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