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진단 받은 환자나 여성이라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유방암원인입니다.
현재까지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방암 환자와 일반인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비교하여
유방암원인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유방암원인이 되는 위험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별"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남성 유방암 환자 수에 비해
약 100배에 달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성이라는
성별이 유방암원인이 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연령"
유방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더 커집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에스트로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지는데 이는
유방암원인의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임신과 모유수유 무경험 등도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유방암의 위험요소가 됩니다.
가족력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보다 유방암 발병위험이
3~4배 정도 더 높습니다.
가족력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가족 간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으로 발생하는 유방암은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일생 동안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60~80%정도 입니다.
이외에도 유방암 위험요소로는
잘못된 식습관, 비만,
피임약 복용 등 다양합니다.
여성이라면 유방암 위험요소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정기 검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 30세 이상의 경우에는
매달 자가 검진을 하고
만 35세 이상은 2년마다 유방 전문의 진찰,
만 40세 이상부터는 1~2년마다
유방 전문의 진찰 및
유방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