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주희
어느 날 갑자기 내 가슴에 별이 찾아왔다.
젊은 시절 가슴에 수많은 별들을 꿈꾸었건만
40대 가슴에 상상도 못할 별이 찾아왔다.
두 아이에게 젖 물리던 가슴에
훈장 대신 지워지지 않은 긴 상흔이 남았다.
어제의 나로 돌아갈 수 없지만
오늘의 나를 더욱 소중히 사랑하며
내일의 나를 응원한다.
별이라는 이름처럼
결국 내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한다.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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