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은 우리가 걸을 때, 서있을 때, 계단을 오를 때 등 일상 생활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부위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부담이 가는 경우도 많고, 신체의 여러 관절 가운데 무릎은 흔하게 손상을 받는 구조 중 하나인데요.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무릎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무릎 손상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무릎 부상

무릎은 해부학적으로 위치하는 다양한 관절 구조에 과도한 외력이 가해지면 급성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대 손상, 외부 구조물과의 직접적인 충격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무릎이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에는 더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과체중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하지 관절은 더 많은 부하를 받으며, 외상 시에도 관절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과체중은 만성적으로도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자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특히 급성으로 외상이 발생했을 때 부종이 동반된다면 관절 내부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외상이 발생했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외상 후 무릎 관절을 구부리고 펼 때 불편감이 있거나 제한이 있는 경우,

이 외에 만성 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열감, 발적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급성 손상은 스포츠 활동 중의 외상, 낙상, 사고 등과 같은 직접 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만성 손상은 지속적인 활동에 따른 영향으로 과사용 손상이나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무릎 염좌, 무릎 긴장, 인대 파열, 무릎 탈구, 반월상 연골판, 관절 내 연골 손상,

반월상 연골판, 관절 내 연골 손상의 경우 적절한 시점에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급성 손상은 대부분 치료 경과가 좋으며, 무릎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대 손상의 경우 부분 파열과 같은 경도 손상에서는 부목 고정이나 보조기 착용 등을 통하여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릎 내 인대, 반월상 연골판, 연골 등의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릎의 관절 내 인대, 반월상 연골판, 연골 등의 손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최근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후에는 꾸준한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적극적 관리는 추가 손상 방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는 외상의 경우 운동 종목에 적합한 신발, 테이핑, 보호대 등 적절한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평소 근력 상태를 유지하고 운동 전에는 적절한 준비 운동을 통해 관절에 다해지는 충격과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체중은 급성 외상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관절 손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