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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수술 후 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24.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40935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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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어떤 질환을 대처하는데 있어 최후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보존적인 방법으로 질환을 치료하고자 하지만,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이라면 수술을 통해 빠르게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빠르게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취, 절개를 동반하는 것은 물론 조직을 제거하고 회복하는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기에 덜컥 두려움이 앞서게 되는데요.

다른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여 종양을 제거한다면 암의 확산을 막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유방암 수술을 마친 이후에도 후유증,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기에 유방암 수술 후 관리에 힘써주어야 하는데요.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후유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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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법, 수술의 종류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암의 병리학적 특성이나, 병기, 발생 연령, 환자의 심리 상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합니다.





*수술치료

암 조직의 크기에 따라 유방 부분절제술, 유방 전절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방 절제 이후 자가조직,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로 가슴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항암 호르몬 요법, 항암 화학 요법, 표적치료를 병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병의 진행을 늦추고,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재발 방지, 생명 연장을 위해 방사선을 투과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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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나타나는 불편함

 



*통증

*부종

*감각이상

*피로감

*상처 치유, 흉터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유방암 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일부(10~20%)에서 감각이상, 팔의 부종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면서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게 됩니다.

팔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잘 흐르지 못하게 되면서 손과 팔이 부어 감각 이상을 호소합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림프액을 제거했기 때문에 팔, 손이 퉁퉁 부어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방절제를 겪은 이후 상실감이 커 우울증을 겪거나 밖을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유방암 수술 이후 관리여부에 따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증상에 따른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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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관리방법



수술을 마친 당일에는 팔을 편안하게 두고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힘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전신마취에서 깨어나기까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며 깊게 호흡하여 폐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 약 4시간 이후부터 물, 음료 등 액체류를 섭취할 수 있으며 수술 당일 저녁부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일 ~ 수주간 배액관을 달게 되는데요.

배액관을 제거한 이후 이틀이 지나고 나서 샤워가 가능하며, 배액관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팔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수술 후 상처가 아물고, 통증이 잦아들기까지 약 1달 ~ 1달 반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1~2주간은 절제 부위와 겨드랑이, 팔 안쪽 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옅어지는데요.

단단하게 굳어졌던 수술 부위, 살들이 3개월 이후부터는 부드럽게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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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이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유방암 수술을 했다면 7일 후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명확하게 점검한 다음 유방암 병기를 판정합니다.

이후 알맞은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호르몬치료 등 보조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상처가 아물고 나서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팔,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1~2주 후부터 팔을 90도 이상 움직여 주는 것이 좋으며. 배액관과 실밥을 제거한 이후 상지 기능장애 재활 운동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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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림프절 제거로 순환 장애를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림프액이 한 부위에서 오래 머무를 경우 염증 반응, 섬유화가 발생하여 단단하게 굳어지는데요.

림프의 순환 방향으로 팔, 겨드랑이, 가슴부위를 쓸어주는 림프마사지와 압박붕대, 운동을 통해

근력을 적절히 회복하고 팔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유방 조직을 제거하고 발생한 빈 공간에 배출되지 못한 조직액, 림프액이 차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량이라면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양이 많을 경우 주사기나 배액관을 통해 액체가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통증이 줄어든 이후 신경의 손상으로 팔 위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유륜 주변 유관의 손상으로 모유수유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유방암 수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한 만큼

관리방법을 수행하면서 불편함이 나타날 경우 담당의와 상의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수술 이후 나타날 통증과 후유증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빠르고 신속하게, 수술이 잘 끝난다 하더라도 조직을 절제하고 림프를 제거한 부위가 아물고 다시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되찾기 까지는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약 1~2주간은 통증이나 열감, 구역감을 느낄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적절히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고통이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회복의 과정에서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유방암 수술 후 관리를 도와드리는데요.

건강한 식사와 조리, 심리적 안정,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빠르게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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