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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항암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24.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39809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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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는 암의 성장을 중단시키거나 암을 예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유방암 수술은 물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항암치료에 포함되는데요.

유방암 수술과 함께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 자체의 크기가 아주 작더라도 이미 암세포가 유방 밖 다른 기관에 전이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수술이 끝난 이후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에 따라 유방암 항암치료 시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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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사용한 유방암 항암치료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항 호르몬요법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치료법입니다.

*수용체: 세포막, 세포 내에서 세포 기능에 변화를 일으키는 물질



항암화학요법



일반적으로 불리는 항암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을 의미합니다.

수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 항암화학요법

재발, 전이가 있을 경우 진행을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나누어집니다.



유방암 표적치료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인자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정상 세포의 피해를 줄이면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약제를 주로 사용하며 수술 전/후는 물론 완화적 치료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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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항암치료 시기 수술 전/후 언제 시행될까?

 



유방암 항암치료는 목적에 따라 수술 전, 후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보조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항암 치료입니다.

유방암 수술을 통해 암 조직을 제거한 이후에도 전이로 인한 재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되는데요.

수술 후 약물 요법을 시행하여 미세한 암세포를 파괴하고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행화학요법

수술 전 약물 요법을 먼저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수술 전 항암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종양의 크기가 커 절제가 어렵거나, 유방 보존을 위해 암의 크기를 줄이고자 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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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항암치료 두려워하는 이유


대부분의 항암제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게 됩니다.

구토, 탈모, 식욕 부진, 무월경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방암 고위험군인 경우 항암 치료를 통해 유방암 수술 이후 크게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HER2 양성 유방암에 탁월함을 보이는 것은 물론,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진행된 경우에도

꼭 적용될 정도로 유방암의 치료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호르몬 단독 치료를 받았을 때 10년 생존율은 65.4%지만 항암치료를 병행할 경우 생존율을 91.1%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줄인 항암 약물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약물 중 환자에게 알맞은 약물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 유방암 항임치료를 적용하여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고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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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항암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과 대처방안



암 환자라고 하면 항암 치료 탓에 머리카락이 빠져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항암치료를 받고 난 이후 약 1~2주후부터 서서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머리카락 이외에도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치료를 마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유방암 항암치료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약 한달 이내에 항암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정도가 심할 경우 가발, 모자를 준비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암치료를 진행하며 식욕 감소, 구토, 구역질로 식사를 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항암치료 전에는 가능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부담을 느낀다면 음식을 소분하여 6~9회에 나누어 섭취해 주는데요.

식사가 어려울 경우 음료수, 과일로 대체하여 열량을 채워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특히 림프 부종으로 힘겨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림프관이 손상되면서 수분이 원활히 순환하지 못하고 팔, 다리에 부종,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압박스타킹 착용,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림프 부종을 개선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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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항암치료를 실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제한 암 조직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저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낮다면 항암 치료를 생략하기도 하는데요.

저위험군이라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기에 적절한 유방암 항암치료 시기를 설정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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