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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수술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22.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39479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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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있어서 수술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암 조직이 남게 될 경우 림프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기에 유방암을 진단받았다면 절제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요.

가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신체 일부를 제거한다는 것은 막연하고 두렵게 느껴지는데요.

특히 유방전체를 절제하고 나면 여성으로서 상실감에 후유증을 겪기도 하는 만큼 수술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떤 기준을 두고 유방암 수술 방법을 정해야 하는지, 그 기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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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어떤 방법을 선호할까?



2019년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흔히 유방암 초기라고 분류하는 0기와 1기의 생존률은 약 98%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유방암 수술 방법에 따라 재발률은 차이를 보이기 마련인데요.

유방보존술이라 불리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보존된 유방에서 다시 암이 생겨나는 국소 재발의 경우 전체 환자의 10~20%를 차지하며,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10%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보존한 유방에서 재발할 경우 유방암 0기~1기의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진행성이거나, 상피내암의 범위가 넓을 때 유방전절제술을 실시하는 비율이 높았는데요.

의료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조기진단 및 방사선 요법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자신의 유방을 보존하고자 유방부분절제술을 시행하는 비중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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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방법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유방암 수술은 크게 유방암 전절제술, 부분절제술 두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집니다.

두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기준은 유방과 종양의 비율인데요.

유방크기 > 종양의 크기 = 유방암 부분절제술

유방크기 < 종양의 크기 = 유방암 전절제술

유방 크기에 비해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며,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암이 진행된 경우 전절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방암 환자의 약 70%는 부분절제술로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데요.

유방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조기 진단에 힘써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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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절제술


유방 절제 수술은 유방암 조직과 함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는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의 임파선까지 모두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아래 지방과 유선 조직을 모두 제거하게 되는데요. 유방암은 다른 암보다 다발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전절제술을 통해 남아있는 암 조직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것은 여성에게 심리적, 정신적인 상실감을 줄 수 있기에,

수술 이후 동시재건술/지연 재건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복원이 가능합니다.

 

*유방암의 성질?

발견된 종양 외에도 유방 내 다른 부위에 발견하지 못한, 다른 암 조직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40%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생하는 만큼 전절제술을 통해 림프절까지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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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부분절제술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 종양과 주변의 유방 조직을 함께 제거하는 유방암 수술 방법입니다.

유방암 진행 단계와 위치, 크기에 따라 절제 범위와 면적은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종양이 유두 아래에서 발견되었을 경우 유두와 유륜도 함께 제거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가장자리에 종양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기에 검사를 통해 추가 절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유방암 부분절제술 시행 후 국소적인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4~6주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수술 부위가 넓어질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재건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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