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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 갑상선암 재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2.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3980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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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재발되나요? 치료 방법, 재발 방지법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높은 발병률을 자랑하는 다빈도암입니다.

착한 암이라고 알려져 있는 갑상선 암, 하지만 아무리 착하다고 해도 암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진행되는데요.

종양의 크기, 모양, 위치에 따라 치료 시기는 모두 달라지지만 치료를 미루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라고 해도 장기간 방치하거나, 발견이 늦어진다면 광범위한 전이로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아무리 예후가 좋다고 해도 수년, 수십년 후에 다시 나타날 수 있기에 안심할 수 없는데요.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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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눈에 또렷하게 보이는 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몸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갑상선에 생긴 혹이 악성종양일 경우 갑상선 암이라 진단을 받게 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나 결절이 커지는 경우 육안으로 보아도 혹이 부어올라 튀어나온 상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의 크기나 전이 여부, 결절의 크기 뿐 아니라 환자의 직업, 취미, 활동력 등 삶과 연관된 부분까지 고려하여 알맞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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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성별에 무관하게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갑상선암 유병률은 남성암 3위,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구체적인 발병 원인은 방사선의 과다한 노출 외에는 명확이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목소리의 변화나 툭 튀어나온 결절 등 증상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조기 대응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갑상선암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예후는 물론 갑상성암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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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증상은?



암이 진행되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종양이 성대 신경을 침범하여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서 호흡이 어렵거나 목의 이물감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갑상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 과정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자 스스로가 위와 같은 증상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갑상선 암의 유전적인 소인을 지니고 있거나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과잉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의 소견이 보일 때 신속하게 대처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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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 방법



갑상선 암을 특정해 공격하는 치료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에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치료를 진행합니다.

갑상선전절제술은 악성 종양의 제거를 목적으로 갑상선과 주변 림프절을 모두 제거합니다.

갑상선 조직을 전부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갑상선 호르몬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어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가장 오래된 갑상선 수술 방법인 개경술은 목의 중앙 피부를 5cm정도 절개한 다음 종양을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 이후 목 앞쪽에 절개선이 남거나 켈로이드 흉터가 생겨 부담이 크다면 내시경이나 로봇수술을 이용하여 상처를 감추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내시경이나 로봇을 활용하여 겨드랑이나 유륜 부위로 접근을 통해 갑상선을 절개한 경우 기구를 삽입한 주변 피부의 감각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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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재발 위험이 높다면?



갑상선암 수술 이후 향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에서 조직 검사 결과 시 혹의 크기가 1cm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나타난 경우,

수술 이후에 잔여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 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라고 불리는 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는 요오드를 선택적으로 축적하는 갑상선의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오드는 우리가 먹는 일반 음식, 해조류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방사성 동위 원소인 요오드-131은 식품 속 요오드와 동일한 화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몸 속에 들어온 방사성 요오드는 일반 요오드와 같은 방식으로 갑상선에 축적되는데요.

치료 목적으로 투여된 요오드가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수술 이후에도 남은 암 세포 속에 흡수, 파괴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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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갑상선암 수술 이후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시간과 용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호르몬제를 섭취해야 하며 30~40분이 지나고 나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저녁 식사 이후 3~4시간 동안은 음식 섭취를 금해야 하는데요.

칼슘, 철분제와 같은 다른 약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간대를 다르게 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3일 이상 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담당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도 꾸준히 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 약물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또한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재발, 전이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도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보다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 특별히 구분되지 않지만,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유효 방사선량을 높이기 위해 약 2주간 저요오드 식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림성모병원에서는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가 모여 동시에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고

가장 적합한 수술, 치료 방법을 진행하는 다학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원활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보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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