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암 중 하나로 매년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숙지해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이라도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악성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비만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요.

이 중 가장 잘 입증된 것은 방사선 노출입니다. 그리고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유두암입니다.

갑상선암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갑상선암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져지는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생긴 경우,

선에 결절이 있으면서 목소리가 변한 경우, 만져지는 결절이 주위 조직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 등에서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결절과 같은 쪽의 경부 림프절이 만져질 때,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결절이 만져질 때도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시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