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입니다.
건강검진이나 유방검사를 받고 나서 치밀유방이라는 진단을 받고 혹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촬영 검사를 진행하면 유선 부분은 하얗게 지방이 분포한 부분은 검게 나타납니다.
엑스선 사진 자체가 하얗게 보인다면 치밀유방 소견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여성의 약 70%는 치밀유방에 해당되며 젊은 여성일수록 치밀유방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밀유방이 무엇인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 또 암 발생률이 높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양인의 여성은 치밀유방을 지닌 경우가 많은데요.
유방 속 조직 비율 중 유선조직이 지방조직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유방 속 밀도가 높은 유형을 의미합니다.
유방의 밀도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도~2도를 지방형 유방, 3도~4도를 치밀 유방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3도 이상의 치밀 유방을 지니고 있는 경우 유방촬영검사를 진행했을 때 대부분이 하얗게 보입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유선의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실질 조직이 줄어들고 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을 띄는데요.
치밀 유방 자체는 유방의 유형 중 하나로 자체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밀유방 자체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치밀유방이라고 해서 심미적, 기능적으로 지방형 유방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검진을 위해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는 경우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은데요.
유선 조직이 빽빽하게 있어 혹이나 석회질, 결절을 알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유방촬영술과 초음파검사를 병행하여 유방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치밀유방이라면 유방촬영술(X-ay)를 진행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만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고민을 하기도 하는데요.
검사 결과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을 뿐더러 방사선에 노출되어 오히려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방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미세 석회화와 1기 유방암과 같이 초음파 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존재하는데요.
암과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유방촬영술을 통해서만 진단 가능한 질환이 있기에 꼭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지방조직보다 유방의 실질 조직이 많기 때문에 유방 촬영술을 진행하는 경우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양성, 악성 종양 모두 촘촘한 유선조직에 가리기 때문에 유방 X-ray만으로 구분이 쉽지 않은데요.
유방암은 물론 결절의 진단 및 조기 발견이 까다롭습니다.
유방암 유선 소엽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유방 실질 조직이 많을수록 암 발병률 또한 높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치밀유방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4배까지 상승할 수 있기에 고도 치밀유방이라면 더욱 꾸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통증이나 피부 변화, 분비물 등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1~2년 주기로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여 유방암 조기 진단,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밀유방 미세 석회질이란?
미세 석회화는 유방 조직에 칼슘 조직이 침착 되어 조직이 작고 하얗게 보여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유선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거나 유방 염증, 외상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요.
직접적으로 통증을 유발하거나 혹처럼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은 물론 일일이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성석회화일 경우 암과 관련되지 않기에 정기적인 검진 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미세석회화 중 일부는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기에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데요.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여 미세한 입자까지 발견이 가능합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대학병원급 정밀 검진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방을 다루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유방 촬영술을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특성에 알맞은 정밀 검사가 가능합니다.
미세석회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석회화를 더욱 면밀하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고급 인력을 바탕으로 수술을 요구하지 않고 조직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유방암으로 진단된 미세석회화가 발견된 경우 수술적 절제를 통해 석회화 병변 제거가 가능합니다.
유방암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영상 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풍부한 노하우와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이 데이터를 판독하고 진단을 내립니다.
첫 검진부터 치료 이후 회복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