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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전성 유방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9.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38700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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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은 서로 닮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비슷한 이목구비, 성격, 체형을 갖추는 것은 모두 유전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갖게 되면 어떻게 나와 배우자의 특징을 반반 씩 쏙 빼 닮았는지 신기하기만 한데요.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똑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암 질환에 있어 유전은 빼놓을 수 없는 위험 요인이 되는데요.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나 유방암을 앓았던 이력이 있다면 자신에게도 유전성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 미리 살펴 유방암의 가능성을 미리 살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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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유방암 중에서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유방암의 비중은 5~10%를 차지하는데요.



유전적변이를 원인으로 나타나는 유방암을 유전성 유방암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전자 가운데 BRCA1 BRCA2가 유전성 유방암의 가장 강력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직계 가족에게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대물림 되기에 3대에 걸친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여 유방암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유전적인 소견이 없더라도 가족 중 또 다른 유방암 환자가 발견될 수 있으며 이를 가족성 유방암이라 하는데요.

이때는 가족구성원이 함께 누리는 생활 환경, 식습관 등이 유방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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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전자 검사 필요한 경우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BRCA 유전자는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BRCA1 BRCA2 두 쌍 중 하나라도 변이가 나타날 경우 외부 자극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유전자 변이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유방암의 확률이 높은 요인들이 중첩될 때, 만약을 대비해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 유방암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만 40세 이하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BRCA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환자의 가족인 경우


유방암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유방촬영술, 유방 초음파 등 검진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만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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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전자 검사 어떻게 진행될까?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변이가 발생된 경우 직계 가족 역시 변이 유전자를 지니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가족간 정신적 스트레스, 이혼, 가정붕괴와 같은 피해를 불러오기도 하는데요.

유전자 변이 검사를 진행하기 전 유전 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이해한 다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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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유방암의 위험 요인을 검토한 다음 유전성 유방암의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유방 검진 및 자가 검진을 바탕으로 유전성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 유전상담 및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필요할 경우 가족 검사를 진행하여 개인의 상황에 알맞은 치료법, 예방, 선별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림성모병원은 유전성 유방암 클리닉을 통해 전문의, 유전상담사, 코디네이터가 한 팀을 이루어

개인에게 알맞은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약 10~20cc의 혈액을 채취하여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실시합니다.

약 3주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전자 변이가 발생되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유방암 발생을 대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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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었을 때 절제술이 필요할까?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 난소 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통해 유방암의 약 90% 예방적 난소 절제술을 통해 난소암 97% 유방암 50% 예방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절제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특정 암에 걸릴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한 다음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반드시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다음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고

난소. 난관 발생률이 매우 높다는 지표가 확인된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 유전자 변이 보인자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유방암 및 난소암, 전립선암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변이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유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만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유방외과를 처음 찾아 주시는 환자분들부터,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시는 분들까지 한 분 한분에게 집중하며

깊이 있는 진료, 상담 및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대림성모병원을 통해 유방암 유전자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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