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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센터] 유방암 표적 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9.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3843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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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0년 한해 발생한 유방암 환자 수는 6,237명, 2015년 유방암 환자 수는 156,533

2019년에는 222,014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방암은 여성암의 약 20.3%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40대 전후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에서도 암검진 사업을 통해 2년마다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명확하지 않는 탓에 스스로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전신 전이가 동반된 경우가 많은데요.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여 적절하게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일부에서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한 이유인데요.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암 관련 증상 개선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방암 표적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고 난 이후 적용할 수 있는 보조 치료에는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유방암 표적치료가 있습니다.

수술 이후 항암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보조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유방암의 병기, 환자의 나이와 폐경 유무, 호르몬 수용체와 Her-2 과발현 유무를 따져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Her-2 수용체가 과 발현된 경우가 오늘 말씀드릴 유방암 표적치료의 대상이 되는데요.

과발현된 HER2 양성 세포 내에서는 암세포의 성장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병기내 예후가 불량한 만큼 아래 내용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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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표적치료란?



암세포가 자라나고 분열하는 과정은 정상 세포와 같이 다양한 성장인자 물질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Her-2유전자는 우리 몸에서 세포 분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유전의 기능이 과 발현 되면서 암세포의 분열, 전이를 촉진하게 됩니다.

표적치료는 유방암 세포 증식과 관련된 특정 표적분자만을 선택하여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항암 치료와 달리 정상 세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구토, 탈모와 같은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적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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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유방암 환자 5명 중 1명에게서 Her-2 유전자의 과발현이 확인됩니다.

Her-2 유전자가 과 발현된 경우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며, 공격적인 성질을 지니는데요.

타목시펜을 비롯한 특정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예후가 불량한데요.

Her-2의 기능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분열을 막거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를 허셉틴이라고 합니다.


허셉틴은 단백질의 특정 부분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종양세포의 증식에 연관된 신호를 차단합니다.

항암치료와 동시에 투약하거나, 항암치료 이후에 허셉틴을 투여할 수 있는데요.

허셉틴을 비롯한 다양한 약이 개발되면서 HER2 과 발현인 경우에도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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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표적치료 어떻게 진행될까?



일반적으로 3주에 한번 약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허셉틴을 투여하게 됩니다.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더라도 침윤성 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하는 경우 유방암 표적치료를 실시합니다.

항암치료의 전신적인 부작용인 구토, 탈모, 세균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HER2 과 발현된

유방암 세포와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요.

항암치료중 또는 항암치료 후, 방사선치료 및 내분비치료와 동시에 표적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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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셉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오한, 발열, 부종 등이 허셉틴의 일반적인 부작용입니다.

유방암 표적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른 항암 약물 치료에 비해 매우 경미한 편인데요.

환자의 약 20%에서 심장 독성이 보고되고 있어 주기적으로 심장기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1) 표적치료를 진행하기 전 안트라사이클린을 포함한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한 경우

2) 과거 심장 혹은 고혈압 질환의 이력이 있는 경우 3) 만 65세 이상인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표적치료를 진행하기 전 심장기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같은 유방암 환자라 하더라도 특정 표적 인자가 나타나는 환자에게 유방암 표적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유방암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표적치료에 대한 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대학병원급의 정밀 검진 장비를 바탕으로 각 분과의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방특화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차별화된 유방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유방암 재발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을 잠재우고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을 도모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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