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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센터] 하시모토 갑상선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08.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37628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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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나 몸 관리가 중요하죠.

 

한낮의 포근한 날씨에 방심하고 옷을 얇게 입었다간 바로 다음날 코를 훌쩍이기 십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증상으로 몸 컨디션을 구분하시나요?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고 몸이 무겁거나,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듯한 증상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침을 삼킬 때 마다 목이 부은 듯 이물감이 느껴지고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갑상선에 이상이 나타났다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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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세균성 감염부터 만성 자가면역성까지 염증성 질환을 통칭하여 갑상선염이라 하는데요.

원인 및 증상에 따라 아급성 갑상선염, 만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했을 때 갑상선이 부어올라 목에 혹이 생긴 것처럼 보이거나 단단하게 변하기도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호르몬의 분비량의 문제로 나타나는 전신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갑상선염의 증상을 알아 둔다면 초기 대응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기에, 오늘 내용에 함께 집중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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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갑상선염의 종류로 만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남성의 5~10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중년 여성이라면 목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단단해지지 않았는지, 크기에 변화가 있진 않는지를 살피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갑상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자가면역항체가 생성되어 갑상선이 비대해지거나 기능을 잃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갑상선 호르몬 기능도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 갑상선 실질이 불균질한 소견을 보이는지,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자가항체의 혈중 농도가 상승되어 있는지를 살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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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시모토 갑상선염 치료 완치가 가능한가요?

자가면역반응을 원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 완치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노력이 요구되는데요.

갑상선 자체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약 30% 정도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혹처럼 갑상선이 크게 부어오른다면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느낌이 찾아올 수 있는데요.

갑상성기능저하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크기를 줄이고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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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 갑상선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기, 몸살을 앓고 난 다음 갑상선에서 통증이 나타날 때 해당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갑상선이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목 중앙을 만지면 통증, 압박감이 커지며 턱 아래, 귀 밑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몸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초기에는 가슴 두근거림, 맥박 증가, 신경과민, 손 떨림, 체중 감소 등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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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통증과 함께 피로, 권태감, 발열, 전신 근육통 등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약 1~2개월 증상이 지속된 이후 저절로 회복되기에 특별한 치료법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단, 통증 및 전신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대증요법을 적용하는데요.

피로감, 얼굴의 부종, 체중 증가, 오한, 피부 건조와 같은 갑상선기증저하증이 나타날 경우, 

일시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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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성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과 비슷하지만,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때 무통성 갑상선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통성 갑상선염과 아급성 갑상선염을 구분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발병 전 감기, 몸살과 같은 상기도 감염 병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둘째, 목 앞쪽, 아래쪽 갑상선 부근의 통증이 없습니다.

초기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나지만 별도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요.

산후에 나타나는 산후 갑상선염의 경우 복합적인 신체 증상과 겹쳐져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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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염은 무통성 갑상선염의 한 종류입니다.

산후 3~6개월이 지나고 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찾아와 우울감, 체중 증가,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육아, 체중증가는 산후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한 산모의 5~10% 정도에서 갑상선염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적 진찰을 바탕으로 갑상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다양한 갑상선염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갑상선염을 가볍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약물 치료를 진행하기 보다 갑상선염의 원인과 증상,

 갑상선기능 항진 및 저하의 증상이 일시적인 것은 아닌지를 살펴 알맞은 치료 방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상선염은 다른 질환과는 달리 초기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외과는 의료진간 유기적 협진 및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당일, 필요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빠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원하시는 분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진료, 검사, 진단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으며,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와 협업 진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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