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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08.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65183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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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긴장감이 들 때 심해지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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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성 장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위장관의 특정한 기질적 이상이 없이 반복해서 이어지는 복통 및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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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자극적인 음식, 편식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대장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여 과다한 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을 원인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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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입니다.

대장이 과민해지면서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에는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 음식 삼키기 어려움, 피로, 집중력 감소,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에도 두통, 월경 불순, 배뇨 장애, 가슴 두근거림, 불안·초조·우울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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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흡수장애, 기생충 및 세균에 의한 장 내 감염, 자궁내막증 등이 생긴 경우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설사를 한다고 해도 체중감소가 없고 열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설사를 하면서 열이 나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암 또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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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특정 검사방법으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기질적 질환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 증상 호전, 만성적으로 불쾌한 소화기 증상 등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경우라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복부 CT 등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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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심리적인 불안 요인을 조절하는 것으로,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편안한 마음 상태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피해야하며,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소화관 평활근의 수축이나 경련으로 유발되는 통증과 복부 불편감을 완화시키는 진경제를 사용하거나, 설사가 잦으면 지사제를,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 개선에 효과가있는 완화제 등을 사용합니다.

원인에 따라 항생제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도록 하고, 항우울제 등 소량의 신경안정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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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해서는 고지방 식품이나 커피 등을 제한하고 금연해야 합니다.

또한 장내에서 발효되기 쉬운 단당류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섬유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질환을 겪고 있다면 저지방, 저자극식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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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사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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