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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센터] 과민성대장증후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6.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41334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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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긴장을 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속이 불편한 경우가 있죠.

부글부글 속이 끓고 가스가 찬 듯 배가 빵빵하게 불러온다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화장실만 들락거리게 됩니다.

특정 음식을 먹었거나, 질환으로 복통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원인을 명쾌하게 알 수 있기에 복통도 금방 다잡을 수 있는데요.

공통된 조건 없이 상습적으로 복통, 변비, 설사와 같은 징후가 나타난다면 삶의 질이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장이 예민한 분들은 비타민과 함께 습관적으로 유산균을 챙겨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저 좋다는 말만 듣고 매일같이 유산균을 복용하지만 오히려 복부 불편감이 더욱 심해졌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탓에 점심을 거르거나, 커피 한잔을 마시기도 두렵다면 유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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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위, 소장, 대장 등 몸 속의 장기들도 모두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운동을 하거나 몸을 쓰는 일을 하고 나면 꼬르륵 하고 배가 고파지는 것도 근육이 활성화되면서 장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인데요.

아이스크림, 빙수 등 차가운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거나 장에 자극을 주는 술, 커피를 마신 이후 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한 것은 장이 민감해져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속에 가스가 차고 일반 식사를 하는 데에도 설사, 변비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만 한데요.

원인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 없이 과민한 장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모든 불편한 증상을 통틀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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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 변비, 설사가 습관적으로 나타난다면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져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게 될 수 있는데요.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두통

-불면

-어깨 결림

 

위와 같은 증상들이 수년동안 지속되지만 건강상 큰 문제를 미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예민한 기질이라 나타난다고 생각했던 피로감이나 두통, 등어깨의 결림의 원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배가 터질듯한 통증과 함께 머리까지 지끈거려 와 심각한 질환을 의심하지만 배변을 하고 나면 개운지는 현상을 일상 속 해프닝으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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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 증후군 유산균이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로 '장 건강'을 떠올리면 유산균을 떠올리게 됩니다.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하고 젖산을 만들어 내는 세균총으로, 장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요거트나 발효 식품에도 유산균을 강조하고 있기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시중의 유산균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게 맞춰지지 않은 만큼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자일로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의 유산균은 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오히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 2주간 유산균을 복용해본 다음 복부 불편감이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 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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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식습관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원인 중 가장 직접적인 요인을 꼽으라면 단연코 '음식' 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면 포드맵(FODMAP) 음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F발효당(Fermentable)

O올리고당(Oligosaccharide)

D이당류(Disaccharides)

M단당류(Monosaccharides)

A 그리고(And)

P당알코올(Polyols)


포드맵 식품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 들어가 가스를 생성하게 되는데요.

이때 생성된 가스는 복통, 복부불편감 등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불러오게 됩니다.

예민한 장을 지니고 있다면 저포드맵 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바나나, 오렌지, 감자, 고구마, 유당을 제거한 우유 등이 저포드맵 식품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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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에서는 어떻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검사 결과 및 불편 통해 원인을 살펴보고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적용합니다.

일반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분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증상에 따라 직장항문 기능검사, 대변배양 검사를 진행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을 찾고자 합니다.

원인이나 기능의 이상이 명확하지 않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불안함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말씀드리는데요.

오늘 말씀드린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알맞은 유산균을 적절히 복용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극복이 어렵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대림성모병원을 찾아 상황에 맞는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설사, 가스 팽만감에 의해 생활 속 민망한 상황을 경험하게 만듦을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음식섭취를 방해하는 주범이 되는 만큼이나 증상, 원인에 알맞은 빠른 진단, 관리가 병행돼야 합니다.

저희 대림성모병원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대학병원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질적 질환 배제를 위한 위, 대장 내시경, 복부 CT 등 대학병원급의 최신 의료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일률적인 과정이 아닌 개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이 시행돼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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